11일자 북괴 노동신문은 “소문 그대로 죽어 마땅한 역적”이라는 제목으로 북의 ‘최고존엄’을 중상 모략한 리00역적패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증오심이 활화산처럼 폭발하고 있는 속에 “MB가 울화통이 터져 죽었다”는 황당한 소문이 한입두입건너 사실처럼 퍼지고 있다고 보도 했다.
소문이 얼마나 통쾌하고 가슴후련 했으면 삽시간에 평양시내와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등 전국각지에 짜하게 퍼졌는지 편집국으로 문의전화가 쇄도 했다면서 풍설이 어디서 생겼는지는 알수 없으나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증오하는 전체 조선민족의 막을 수 없는 지향이 이 소문에 담겨있고 민족반역무리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판결이 비껴있다.”고 하였다.
북이 이런 황당한 보도를 한데에는 MB에 대한 저주(咀呪)에 목적이 있겠지만, 이동의 자유가 없고 교통통신이 낙후한 북에서 삽시간에 소문이 퍼진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소리이기는 해도 북의 관영매체가 <유언비어>의 가능성과 효력을 언급했다는 데에 숨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소문의 주인공이 MB에서 김정은으로 바뀌기를 얼마나 바라고 있을지는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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