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가족선물, 발레 '호도까기 인형'
스크롤 이동 상태바
크리스마스 가족선물, 발레 '호도까기 인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2년 유니버설발레단(UBC)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

 
   
     
 

겨울철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해마다 12월이면 세계 유명 발레단이 앞다투어 무대에 올려, 크리스마스 발레(Christmas Ballet)라고 일컬어진다,

<호두까기 인형>은 전체 3막 7장으로, 음악은 서곡과 15개의 소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2막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와 춤사위는 어른들의 마음도 설레게 하는 꿈과 환상으로 가득하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낭만파 작가 호프만(E.T.A. Hoffman)의 동화를 각색한 프랑스 작가 알렉산더 뒤마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Der Nussknacker und der Mausekonig,1819>을 바탕으로 대본은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 음악은 차이코프스키(Tschaikowsky)라는 당시 초호화 스탭에 의해 제작되어 1892년 12월 18일 리카르도 드리고의 지휘로 러시아 상트페테프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되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바실리 바이노넨 안무의 정통 키로프 버전을 바탕으로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예술감독이 2막 7장으로 재구성한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6년 에드리엔 달라스 유니버설발레단(UBC) 초대 예술감독 안무로 국내 초연하였고 16년간 공연했다.

바실리 바이노넨 개정안무로 키로프 발레단에 의해 1934년에 공연된 이 버전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꿈속에서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이 공주와 왕자로 변신하여 과자나라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성인 발레리나가 클라라 역할을 연기하게 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스펙터클한 기교를 선보이게 됨으로써 극의 재미를 한층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1977년에 국립발레단은 프티파 원작으로 <호두까기 인형>의 전막을 한국에 처음 소개했다. 25년간 공연한 국립발레단은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로 러시아 볼쇼이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으로 꿈과 환상의 무대를 마련한다.

이 버전의 특징은 전막에 걸쳐 풍부하고 생동감 있게 배치된 춤에서 잘 나타난다. 나무 인형 대신 몸짓 작은 무용수가 보여주는 호두까기 인형, 각 나라의 민속성이 녹아있는 5개국 인형들의 춤 등 주인공의 2인무와 꽃의 왈츠에서의 군무 구성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통상 인형을 사용하는 호두까기 인형 역을 어린이 무용수가 담당하여 보다 생생한 춤을 보여준다. 1막에만 나오던 생쥐들이 2막에도 등장하고, 여주인공 마리의 대부 드로셀메이어의 역할도 강화해 짜임새 있는 줄거리를 엮어간다.

2002년 유니버설발레단(UBC)의 <호두까기 인형>은 11월 29일~12월10일까지 그리스 볼로스‚ 베리야‚ 데살로니키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8일~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2월 25일~26일 군포시민회관 대극장‚ 12월 29일~30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공연을 한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12월 21일∼2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공연 메모>
유니버설발레단 홈페이지: www.universalballet.com // www.sejongpac.or.kr
국립발레단 홈페이지: www.kballet.org // www.sac.or.kr/lab2002/nutcracke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ut 2002-12-24 01:55:20
호두요? 호도요? 통일하쇼!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