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시장, ‘자녀생각 이해하기’ 대화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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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시장, ‘자녀생각 이해하기’ 대화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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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무원 자녀 초청해 대화의 시간 마련

▲ 김범일 대구시장
ⓒ 뉴스타운
대구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교 폭력의 해결방안의 하나로 가족간 대화프로그램인 ‘자녀생각 이해하기’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29일(수) 여성 직원 자녀를 시청에 초청해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엄마와 자녀가 함께 사무실을 둘러보고 골목투어, 시티투어 등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녀생각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 김범일 시장이 우선 공무원 자녀라도 가족 간의 대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자녀를 초청해 시정홍보와 부모와 자녀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라는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시장은 학교폭력 해결방안은 ‘소통과 통로’란 관점에서 출발해야 하며 그 첫 번째 시발점은 가족 간의 대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기업, 단체 등에 확대해서 운영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엄마 15명과 자녀가 함께 출근하는 것으로 시작해 엄마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둘러보며 엄마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구시 홍보 영상도 함께 시청한다.

이어 김범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한 학교폭력?게임중독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엄마와 자녀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예방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한다. 또 시장실로 자리를 옮겨 엄마와 자녀가 함께 김범일 시장과 기념촬영을 한다.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을 위해서 3?1만세운동길, 이상화 고택, 진골목 등 대구의 근대문화 발자취를 탐미할 수 있는 중구청 관내 골몰투어에 나선다.

오찬은 골목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1920년대 형성된 유서 깊은 화교골목에서 전통 화교(華僑)가 운영하는 중식당에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중국식으로 함께한다.

오찬 후 시티투어를 통해 봉무공원, 방짜유기박물관, 불로동 고분군을 돌아보며 엄마와 자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가족 간 대화 프로그램인 ‘자녀생각 이해하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후 성과에 따라 민간단체, 기업에 등에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시장과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6회에 걸쳐 현장직원 등 140여 명과 만남의 장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시장실 방문?체험행사 등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행사계획>
① (09:00~09:40)자녀?직원 : 함께 출근, 부모님들 사무실 방문?견학
② (09:45~09:55)자녀?직원 : 시 홍보영상 시청
③ (10:00~10:30)시장 : 참석자와 간담회(자녀들↔부모와 소통의 시간)
④ (10:30~10:45)자녀?직원 : 시장실 방문 및 기념촬영
⑤ (10:45~12:15)자녀?직원 : 중구관내 골목투어(자녀들↔부모와 소통의 시간)
⑥ (12:15~13:30)참석자 전원 : 오찬
⑦ (13:30~18:00)참석자 전원 :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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