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버릴건 버리고 지킬건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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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버릴건 버리고 지킬건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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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 다문화 가정, 소외층 고충 듣고 돕는 후보자 지키는 것이 진정한 쇄신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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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의 4·11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 장애인 단체의 대표는 “우리도 유권자다. 귀보다 눈으로 알고 싶다” 고 했다.

“각 후보자들을 검정하기 위해 사무소 개소식을 비롯해 거리유세 등 선거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지만 수화통역이 제공되지 않아 마음 뿐”이라며 “이는 제도적인 결함도 있지만 소수인의 참정권에 대한 각 후보자들의 인식 부족에 따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투표장에서도 수화통역사가 없어 청각장애인들이 종종 곤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노세중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중앙회 대외협력 위원장은 “투표권 행사가 국민의 정치참여에 있어서 최소한의 권리지만 선거 때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장애인 참정권 침해 논란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며 “장애인 가운데에서도 농아인들이 소수에 해당되지만 동등한 수준에서 선거정보 얻고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노위원장은 새누리당의 인물 쇄신방침은 찬성하며 쇄신을 위해 버릴 건 반드시 버려야 한다. 하지만 이번 경우처럼 우리 같은 장애자와 다문화 가정등 소외층의 고충을 들어주고 도와줄 수 있는 후보자는 목숨 걸고 지키는 것이 진정한 쇄신이지 않느냐며 열변 토했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은 35만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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