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의 지루한 축사와 기나긴 상장 전달식이 도량초등학교에는 없다. 오로지 후배들의 신나는 댄스공연과 귀여운 몸짓에 선배들은 웃음이 절로 났다.
2012. 2.16(목) 10시에 구미 도량초등학교(학교장 김기성) 학교식당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대표를 비롯한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제18회 졸업식의 주제는 “소통과 참여의 축제”였다. 졸업을 축하하는 각종 상장은 전날 예행연습 때 모두 수여하고, 졸업식 당일에는 후배들의 즐거운 축하 공연과 더불어 졸업생 200여명과 300여명의 학부모님께 추억과 감동의 이벤트로 가득했다.
방학 전부터 선생님들과 200여명의 졸업생 전체가 함께 직접 만든 UCC가 상영되었으며, 천편일률적인 송사와 답사 대신에 후배의 시 낭송 시간과 졸업생 학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애정 어린 편지낭송이 이어졌다. 식이 끝나자 학교에서 졸업생을 위해 준비한 떡케익으로 선후배와 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파티를 열었다.
김기성 교장은 “특색있는 행사 진행으로 졸업생 및 학부모에게 추억과 감동을, 재학생에게는 배별의 의미를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형식적?획일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졸업생들이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축제 형식의 행복한 졸업식을 이뤄지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더 큰 배움을 위한 포부와 다짐으로 채워져야 할 졸업식의 감동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좀 더 새롭고 개성있는 소통과 참여의 축제형 졸업식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