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자존심 다시 세우고,중·남구민들의 자랑스러운 대표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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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하다 보니 제가 사는 곳에 대해 누구보다도 자세히 알고 있고 좋은 점에 대해서는 함께 기쁘고 즐겁지만 좋지 않은 점이 부각되면 마음이 아픕니다.
대구는 참 자존심이 강한 도시입니다. 그 자존심은 우리나라 역사의 중심에 있으면서 3대 도시로 발전해온 저력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갈수록 우리 대구의 모습은 걱정스러울 정도입니다.
대구 안에서도 경제성장에 대한 체감온도가 상당히 낮은데다 외지인들이 보는 대구는 닫힌 도시, 다양성이 부재된 도시라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 현상은 갈수록 더해서 21세기 치열한 지식, 경제, 사업경쟁의 구조 속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왜 대구의 자존심은 사상누각처럼 위태할까? 그 원인을 생각해보니 오히려 답은 간단했습니다. 바로 ‘고인 물은 썩는다’는 것입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독선과 독식, 부패와 전횡으로 기울어지고 민생과 서민의 삶은 고달프고 피폐해지기 마련입니다.
대구는 오랫동안 한나라당 지금은 당명을 바꾼 새누리당이 독식을 해왔습니다. ‘대구에서는 새누리당의 깃발만 꽂으면 누구든 된다’는 식의 말은 부끄럽게도 현실이 된 지 오래입니다. 뭐든 견제세력이 있어야 균형을 갖고 발전하게 되는데 대구는 ‘우리가 남이가’라는 연줄타령 속에 ‘그 외에는 무조건 안된다’는 편협한 선택을 강요당했습니다.
저는 우리 대구가 3대 도시라는 명성과 자존심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도시로 다시 부상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다양성이 확보되고 발전적 견제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간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것도 이러한 구상을 펼쳐서 대구다운 대구를 되찾겠다는 포부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구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남구청장 시절의 행정 노하우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대명동 양지로의 퇴폐업소를 철거했던 강단도 있습니다. 전국 15개 지자체장 협의회를 구성해 미군기지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대를 만든 추진력도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닮고 싶은 단체장 1위’로 선정된 자랑스러움도 있습니다.
환경부장관 시절, 전략화 환경영향평가(기존의 계획이 세워진 후에 환경영향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 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통한 후에 환경영향평가를 하는 것)의 기반을 만들었고 대한노인회가 제정한 대한노인복지대상을 안겨줬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직을 재임 중에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이런 성과를 얻기 위해서 대구사람으로서의 뚝심과 인내가 필요했으며 전 그 저력을 믿고 과감하게 실행했습니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대구중·남구의 대표가 되어 대구의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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