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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호 포항시장(우)이 56년만의 시내버스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죽장면 지동리 마을을 방문, 주민들과 이상범 시의원(좌)과 함께 버스를 타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스타운 | ||
포항의 대표적인 오지마을인 죽장면 지동리에 경사가 났다.
포항에 시내버스가 도입된 뒤 56년만인 15일에야 시내버스가 처음으로 개통했다.
영천과 경계지역인 이 마을에는 1956년 포항에 시내버스가 들어온 뒤 마을에서 2.7km 떨어진 지동삼거리까지만 시내버스가 들어오는 바람에 70가구 110여명의 주민들은 마을에서 지동 삼거리까지 4,50분을 걸어서 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시내버스 개통에 맞춰 지동삼거리에서 이 마을까지 첫 운행하는 버스에 올라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이 마을 박태수어르신(80)으로부터 ‘노인들이 주로 타는 버스에 좌석이 부족해 서서 타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주문을 받고 즉석에서 버스 좌석을 늘리라고 지시했으며 지동교 앞 도로 확장 요청에 대해서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박시장은 “그동안 시내버스가 없어 어르신들이 먼길을 걸어다녔다고 생각하니 죄송한 마음뿐인데 감사패까지 주어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한 뒤 “앞으로는 포항의 구석구석을 더 많이 찾아다니면서 주민들이 불편한 일,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데 시정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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