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총선 예비후보인 정수성 의원ⓒ 뉴스타운 | ||
19대 총선 예비후보인 정수성 국회의원은 10일 양성자가속기 연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가 올해 말에 완공되면 세계 최고수준의 양성자가속기와 빔 이용시설이 확보된다”면서 “이를 활용해 의료?생명, 신소재?부품, 에너지?환경 등 3개분야에서 연구?개발?비즈니스 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양성자가속기 연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비즈니스 센터는 연구(Research) & 개발(Development)을 통해 얻어진 기술을 산업에 적용해 수익을 창출(Business)하는 공간으로, 이곳에는 양성자가속기에서 생성되는 양성자 빔을 활용하는 연관기업들이 대거 입주하게 되며, 이중 의료?생명공학 센터에서는 양성자로 암을 치료하는 기술, 인공혈관 및 인공관절처럼 생체소재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신소재?부품센터에서는 자동차 부품 간의 마찰 최소화로 연비를 높일 수 있는 표면처리기술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들어서며, 에너지?환경센터에서는 태양전지나 연료전지用 신소재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연관산업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3천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사업기간은 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효과는 2천700여명에 달하며, 지역에 미치는 생산파급효과는 연간 2천9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을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교육과학부 예산안에 반영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경북도와 경주시, 그리고 양성자사업단과 협력해 연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