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17일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내년도 국제 소싸움(투우) 대회에 제주산 육우 산타 2 두,샤로레 1두, 브라만 1두 등 모두 4두를 출전시킬 목적으로 품종별로 구입, 협조를 받고 육우 4두를 알선하여 싸움용으로 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출된 육우는 싸움을 위한 훈련기간을 거쳐 내년 3월15일부터 3월 23일까지(9일간) 열리는 청도국제소싸움대회에 육지부 한우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경상북도 청도군은 지난해 전국 소싸움대회에 앞서 세계 각국의 품종별 소를 구입하여 상설 투우장내 소 사육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제주산 육우 샤로레 1두 등 5두를 북군에서 구입, 투우장 주변에서 전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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