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한 가치를 재창조 하는 디딤돌을 올해 마련하자
![]() | ||
| ▲ 이순선 인제군수 ⓒ 뉴스타운 | ||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장엄하게 타오르는 동해의 뜨거운 태양이 푸른 바다를 뚫고 떠오르는 그 시각, 저는 묵은 세월을 털어 내듯 잠에서 깨어나 한 해의 꿈을 그려봤습니다.
올 한해 인제군 모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한 한 해가 되게 해주십사, 모든 인제군민의 소원이 올해는 반드시 이뤄져 복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십사 경건하게 기도를 하면서 임진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 여러분과 민생치안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관, 그리고 전?의경을 비롯한 소방 공무원들께도 한 해의 무사안녕을 빌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5기를 접어들면서 우리는 뼈아픈 경험을 겪었습니다. 군정중단의 어둠 속에서 겨우 벗어 난 시점에서 임진년의 밝은 태양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아픔을 다시는 겪어서는 안 되겠다는 각오와 우리 모두 신뢰로 서로 의지하고 통합으로서 미래로 향하자는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작은 배려를 잊지 않는다면 모두가 꿈꾸는 잘살고 행복한 인제는 곁에 다가와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올해에는 그동안 추진해 온 모험레포츠 체험을 테마로 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내년에 자동차 경주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제오토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인제군의 모험레포츠 관광 인프라 사업은 제대로 골격을 갖출 것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가 이와 같은 성과에 만족하고 미래를 소홀하게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임진년 새해 저는, 앞으로 2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하는 충정으로,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500여 공직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잘살고 행복한 평화생명의 터전 인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는 것과 함께 앞으로 우리 인제군을 이끌어갈 이념적 토대를 말씀드리면,
첫째, 인제군이 지니고 있는 전국 최대의 청정한 산림과 DMZ에서 인제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갑시다.
백두대간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산림작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예전에 인제군이 지니고 있었던 동?식물 등을 복원하는 것은 물론이며 풍부한 산림에 분포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보존하는 등 인제군이 “생태자원 종의 수도”로 거듭 날 것을 선언하며 미래사회를 선두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 할 것입니다.
또한 민족의 가장 큰 비극인 6?25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이를 통해 세계 평화와 생명사회의 견인을 준비함으로써 평화의 메카, 생명의 메카로 인제군의 이름을 다시 한번 높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인제군에 면연히 이어져 오고 있는 역사 문화를 정리하고 그 속에서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품위 있는 인제군을 가꾸어 나가도록 합시다.
우선 한계산성과 천제단, 그리고 김부리 마의태자, 동학 등 인제군에 흩어져 내려오는 역사문화 자료를 발굴 보존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발굴된 역사 문화적 자료들은 만해와 백담사, 삼연과 영시암 등 인제군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자료와 함께 삶의 이야기가 있고 인간의 숨결이 남아 있는 고장으로 그 위상을 높여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 주춧돌을 놓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 인제군민이 품고 있는 인문 문화를 다듬고 고양해서 아름답고 건전한 사회풍토를 만들고 예향으로서 인제군의 이름을 드높여 나갑시다.
박인환문학관, 여초서예관, 내설악예술인촌미술관, 한국 시집박물관이 올해 준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로써 만해마을, 산촌민속박물관, 하늘내린센터 등과 함께 인문 문화를 창달하기 위한 인프라가 구축됐다고 봅니다.
이를 통해서 인제군의 무궁한 가치를 재창조 하는 디딤돌을 올해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세 가지 명제로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말씀으로 임진년 신년사에 갈음합니다.
찬란하게 피어 오른 임진년의 뜨거운 태양과 함께 군민 모든 가정에 환한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정성을 다해 기원합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제군수 이순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