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화상소녀, 한국에서 잃어버린 얼굴과 꿈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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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화상소녀, 한국에서 잃어버린 얼굴과 꿈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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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Korea 나눔의료로 한국에서 화상 성형 시술

ⓒ 뉴스타운
보건복지부는 Medical Korea 나눔 의료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19세 화상소녀 탄 휘린(Tan Hui-Linn)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의료기관(JK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주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치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극적 스토리의 주인공인 말레이시아 화상소녀 탄 휘린의 꿈많던 인생은 ‘09.10.24 일어난 끔찍한 사고로 인해 송두리째 바뀌게 됐다.

 

정신 질환이 있던 아버지가 자고 있는 어머니에게 염산을 뿌려 사망케하고, 그 옆에 자고 있던 탄 휘린은 한순간에 한쪽 눈을 잃고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심한 화상과, 가슴, 배, 다리 등 에도 화상을 입게 됐다.

 

그 엄청난 사고를 당한 뒤 2년이 지나서야 탄 휘린은 현재 감옥에 있는 아버지를 용서하고 호주대학 준비과정인 Sunway College에서 장학금을 받는 등 학업을 재개하고 사회에 나가려고 준비 중이다.

 

그러나, 상처는 아물었지만 일그러진 그녀의 얼굴은 세간의 호기심과 시선을 피할 수 없어 심리적 위축을 줄 수 밖에 없었다.

 

탄 휘린 지역구 국회의원인 YB 제프우이(YB Jeff Ooi)는 탄 휘린의 어려운 사정을 돕기 위해 말레이시아 내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얼굴성형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물색하던 중, 한국 JK 성형외과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New Face New Dream"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접촉하여, 몇 번의 화상회의와 의료기록을 검토한 결과 최종 JK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탄 휘린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YB 제프우이 등 7명이 ‘11.12.13 한국을 방문하여 ‘12.1.3 까지 머무를 예정이며, 탄 휘린은 눈썹과 눈 주위 및 아랫 입술과 턱 부위에 대한 일차적인 시술이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몇 차례에 걸친 시술이 예상됨에 따라, 탄 휘린은 시술 후 경과를 보기 위해 다른 일행이 돌아간 후에도 한달 이상 장기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입국자의 항공료 및 체제비는 말레이시아 측에서, 탄 휘린의 시술경비 및 시술 이후 체제비는 JK 성형외과에서 그리고 간병비, 한국 관광 등 기타 필요 경비는 Medical Korea 나눔에서 지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성형기술을 통해 말레이시아 어린 소녀가 새얼굴과 새 희망을 갖게 되어 기쁘며, 한국이 어려울 때 세계인의 도움 속에서 현재의 성장을 가져왔듯이 이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주위의 어려운 국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Medical Korea의 진정한 의미이고 나눔 의료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금번 탄휘린 케이스를 포함, 2011년 한해동안 9개국 32명의 환자에 대해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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