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경제 하반기 완만한 상승세 기대
스크롤 이동 상태바
2012년 세계경제 하반기 완만한 상승세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년 성장률 3.8%에서 2012년 3.5% 전망

 
   
  ⓒ 뉴스타운  
 

2012년도 세계 경제는 유럽의 재정위기가 내년도 1/4분기 바닥을 치고 벗어나고 신흥국들도 우려한 물가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되면서 하반기에 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2년 세계경제 및 한국 경제 반기별 전망’이라는 삼성경제연구소(2011.12.1발간) 보고서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011년 3.8%로, 2012년 3.5%로 전망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는 이 같은 전망에 대해 우선 세계경제 불확실성 팽배하다고 지적하고, 예를 들어 올 3/4분기 미국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리고 지난 10월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유럽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그랜드플랜’ 발표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침체 리스크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내년도에 유럽 재정위기 향방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면서 ▶ 유로화 체계의 한계, ▶ 유로존 내 강한 금융연계 및 정치적 이해관계 등으로 유럽 재정위기의 근본적 해법 찾기까지 상당기간 소요 예상되며, 따라서 유럽 재정위기는 이슈가 발생할 때 마다 재발, 확산과 진정의 반복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세계경제 성장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유럽 재정위기가 금융위기로 전이돼 세계 경제의 더블딥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위기는 파멸을 면할 것 같지만, 불안이 지속되면서 실물경제 둔화는 야기될 전망이라고 보고, 선진국의 경우 ▶ 민간의 회복세가 미약한데다 ▶ 정부의 경기부양력도 소진됐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들었다.

 

특히 미국 가계의 경우 9%는 넘는 실업률과 주택시장의 부진 지속으로 소비를 늘리기보다는 부채의 조정을 더 해야 할 입장이며, 기업 또한 아직도 유휴설비가 많은데다 뚜렷한 경기 회복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를 늘릴 요인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나아가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경기부양력이 소진된 상태인데 재정 취약국을 지원해야 하는 독일과 프랑스뿐만이 아니라 신용등급이 강등된 미국, 일본도 2012년부터는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보다는 재정긴축을 본격화해야 할 입장이어서 회복세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재정지출을 최대 2조 4170억 달러 감축계획이 있으며, 일본도 2013년 이후 부흥재원 확보 및 재정 건전화를 위한 소비세와 소득세 인상 추진할 계획으로 경기부양력을 소진상태이다.

 

신흥국도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수출부진, 금융긴축 기조 등으로 신흥국도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전망이다. 선진국 경제 부진으로 브릭스(BRICs)의 수출 중 대선진국 수출 비중 50%이상이기 때문에 신흥국의 대선진국 수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신흥국은 물가 부담으로 인해 2012년에도 금융긴축기조를 유지해야 할 입장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튼튼한 내수 기반을 가진 중국과 인도의 경제 성장률은 7~8% 이상의 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세계경제성장률은 하반기로 가면서 완만한 성장이 기대된다. 재정위기 여파로 침체 국면의 유럽 경제는 1/4분기를 저점으로 바닥에서 탈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유로존 내부와 유럽연합, 국제통화기금 등의 공동 노력에 힘입어 유럽의 재정위기가 점진적으로 진정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신흥국 경제도 2012년 상반기 이후 물가상승 압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면서 내수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보고서의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