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풍산읍 죽전리, 머리 둘 달린 쌍두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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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풍산읍 죽전리, 머리 둘 달린 쌍두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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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확률 10만분의 1 / 국내선 3번째

▲ 안동의 한 사과밭에서 발견된 머리가 둘 달린 쌍두사의 모습. ⓒ 뉴스타운

 

경북 안동에서 머리가 두개 달린 쌍두사(雙頭蛇)가 발견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수) 오전 풍산읍 죽전리 한 사과밭에서 황모(75) 할아버지가 몸길이 약 20㎝의 머리가 둘 달린 새끼 뱀을 우연히 발견했다.

몸 전체가 갈색을 띠면서 노랗고 붉은 줄무늬가 규칙적으로 나 있는 이 쌍두사는 먹이활동을 위해 민가로 내려왔다가 우연히 사람에 발견된 것으로 보여진다. 일명 쌍두사라고 불리는 머리 둘 달린 뱀이 태어날 확률은 최소 10만분의 1로 해외에서도 매우 드물게 발견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되면서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이번 쌍두사 발견은 국내에선 세 번째로 지난 1978년 강원도 양양군과 2006년 경기도 수원에서 각각 발견된 적이 있다. 쌍두사는 유전자가 비정상적으로 진화하면서 생긴 돌연변이다. 몸은 하나지만 각각 다른 생각과 감각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찍이 동서양의 신화나 전설 속에 종종 등장해 왔는데, 옛날 중국에서는 쌍두사를 본 사람은 죽는다는 미신이 내려와 매우 불길한 존재라고 믿었다.

전문가들은 “쌍두사가 야생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100만분의 1로 일반 뱀보다 생존기간이 매우 짧은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며 “하지만 적절한 보호를 해준다면 수명대로 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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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2011-11-06 16:40:02
대권 향배 1년여를 앞두고 불길한 징조의 이번 쌍두사 발견은 국내에선 세 번째로 공교롭게도 대권 향방이 바뀐 1년전과 일치한다. 바로 1979년 박정희 서거 1년전인 1978년 강원도 양양군과 2007년 이명박 당선 1년전인 2006년 경기도 수원에서 각각 발견된 적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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