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이순선 인제군수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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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이순선 인제군수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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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손을 꼭 잡고 복지, 경제, 교육,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자고 제안

ⓒ 뉴스타운

 

         [취임사]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35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금까지 달포가 조금 넘는 시간 동안의 짧은 시간이 제게는 마치 천년의 무게로 다가 온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인제군수라는 크고 무거운 일을 시작하려합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롭게 인제군의 발전을 기약하고 희망찬 꿈을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와 함께 인제군 발전을 위해 경쟁했던 세 분 후보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지난 시간 동안 함께 인제군 발전을 위해 고민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인제군 발전이라는 변함없는 명제로 함께 노력하자는 제안 또한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이번 선거 결과에서 드러난 군민의 마음을 겸허하게 수렴해서 앞으로 펼쳐질 이순선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구상한 인제군 발전방향에 대해서 박수를 쳐주신 분들이 계셨지만 그렇지 않았던 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 가장 합리적이고 적합한 인제군 발전방향으로 수정보완해서 인제군 발전의 최적의 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감히 말씀드리고 제 스스로의 마음을 다집니다.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맹자께서 일찍이 하늘이 주는 좋은 기회는 지리적 이로움만 못하고 그 지리적 이로움은 사람이 화합하는 것만 못하다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제군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사람에게 있고 그 사람이 화합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인제군의 밝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가슴에서 한시도 내려놓지 않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어느 누가 일방적으로 이익을 향유하고 어느 누가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당하는 편향적이고 편협한 사회구조를 부셔서 모두가 책임지고 모두가 이익을 나눠 가지는 자치의 기본 원칙에 저 스스로를 가둬 놓도록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민주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철학을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우리 인제군을 바꾸어 나감으로써 급격한 변화와 자기중심적으로 추진되는 통합에서 오는 충격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덧붙입니다.
그렇게 해서 최근 우리 인제군이 잃어버렸던 그 아름다운 심성과 고운 마음을 회복하고 우리 인제군을 인제답게 복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급격한 산업화와 더불어 농촌이 위축된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제 존폐의 기로에서 놓여 있을 정도로 그 위기는 매우 심각합니다.

이와 같은 외풍에서 우리 인제군을 지켜내는 일은 바로 지역경제 회생이라고 하는 매우 어려운 과제와 맞물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인제군은 아름다운 자연에 힘입어 모험레포츠에 대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이는 우리 인제군민의 열정이고 지금까지 군정을 이끌어 왔던 선배 군수님들의 한결같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금까지 성과 위에 관광정책의 소프트웨어 개발하고 관광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관광 인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전환적인 사고를 통해 인제지역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의 긴요한 종자돈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과학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그 방안으로 경제 통계분야를 강화함으로써 정책의 성공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생각입니다.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끝으로 하나만 더 힘주어 말씀드리면 조선왕조를 병들게 했던 당파싸움의 시작은 바로 이조전랑이라는 자리를 놓고 싸웠던 것에서 비롯됐다는 점입니다.
그렇습니다. 흔히 인사는 만사라고 말을 합니다. 보편타당한 인사시스템을 마련해서 인사와 관련해서 상처를 입은 공직사회를 치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저는 늘 여러분 곁에서 지금까지 자랐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음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우리 인제군의 500여 공직자들의 군민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 모두 하나가 돼서 3만2천여 인제군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복지, 경제, 교육,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합니다.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여러분과 더불어 웃고, 눈물 흘리고, 힘차게 뛰고, 가슴 아파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희망찬 꿈으로 머리 속이 가득하고 지금 견줄 수 없는 설렘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이 어떠하다고 말씀드리고 따라와 주십사하는 당부를 드리지 않겠습니다. 대신에 저 스스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먼저 손을 내밀고 또 팔 걷고 나섬으로 저의 순수한 마음이 여러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만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우리 힘을 모으고 서로 의지해서 어떠한 어려움도 어떠한 아픔도 서로의 눈을 처다 보며 녹여낼 수 있는 으뜸 인제를 건설합시다.


감사합니다.

201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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