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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공부하는데 자꾸 콧물과 재채기가 나와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다. 게다가 듣기평가를 하고 있을 때 재채기가 나오는 바람에 문제를 풀지 못할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수업도 방해 해 버렸다” (재수생 김모군)
수능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의 몸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환절기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심해지면서 공부에 지장을 받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본의 아니게 다른 수험생들의 시험까지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질환 전문 혜은당한의원 정수경 원장의 조언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 알레르기 비염, 방치하다간 축농증까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하면 애완동물의 털이나 꽃가루 등이 원인으로 알고 있지만 이 뿐만 아니라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유전적 요인 각종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체질적으로 과민반응이 일어나 발병된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과 같은 코와 관련된 증상만이 나타나며, 봄·가을 환절기를 비롯해 때와 장소에 따라 증상이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혜은당한의원 정수경 박사에 따르면 문제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호흡에 영향을 미쳐, 뇌로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집중력이 저하되고, 학업성적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숙면을 방해해 쉽게 피로하게 돼 결과적으로 학습 중 잦은 졸음이 나타나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인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비염증상이 방치될 경우 축농증(부비동염)으로 악화되기 쉬운데, 축농증 역시 코막힘으로 인해 뇌의 산소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집중력 저하를 유발한다. 이뿐 아니라 두통, 안면충만감, 충혈 등이 발생해 결과적으로 수험생의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업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들 질환을 예방하기위해선 먼저 비염의 원인물질이나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먼지가 많은 곳, 공기가 탁한 곳,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황사 등의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운동으로 체력을 보강해 면역력을 기르고 과로는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증상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 받는 것이 좋다.
◆ 알레르기비염·축농증 근본원인부터 치료해야
한의학에서는 비염의 치료에 대해 먼저 코를 자극하는 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고 인체 장부의 기능을 강화시켜 균형을 맞춤으로서 치료를 진행한다. 몸의 균형이 깨진 곳의 조화를 맞추고, 폐, 비, 신의 기능을 올려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인체 저항력과 면역력을 강화시켜서 근본원인을 치료해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고 재발을 막는다. 축농증은 이미 생성된 농을 소실시키면서 균에 의한 감염에도 견딜 수 있는 건강한 신체가 될 수 있도록 면역계를 향상시켜 치료고 재발률도 낮춘다.
정수경 원장은 “코는 폐로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폐의 기운을 조절하는 것만으로 비염증상이 좋아지기도 하며, 위장기능이 약한 이는 위장 기능을 같이 조절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비염이 안정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혜은당한의원에서는 기본치료에 더해 10여가지의 약재를 달인 한약 연고와 스프레이를 이용해 코 안의 염증을 신속하게 제거시키며, 코 안의 부종과 염증을 제거해 치료기간을 단축시킨다. 또 환자 증상에 따라 맞춤별 한약인 ‘신궁환’을 통해 해당장부의 면역력을 올림과 동시에 농상태를 소실시키는 한약재를 처방해 증상을 빠르게 개선시켜 환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정 원장은 “만약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이 오래 지속 될 경우 정서가 불안해지며 침착성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아 성적저하로 이어지기 쉽다”며 “수험생을 둔 부모라면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수험생 스스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혜은당한의원에서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좀 더 믿음을 가지고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만성비염·만성축농증으로 고생해 온 환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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