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원희)에 따르면 지난8월 ~ 12월까지 양하를 수세후 급속동결하여 건조후 분말화해서 면을 제조하여 '양하국수,양하수제비,양하냉면' 등을 각각 개발했다.
양하는 육고기,생선,채소 등 어떤 재료와 조리해도 비위에 거슬리지 않고 입맛을 당기는 특징이다.
특히 내충성,내한성이 강하며 매운맛과 향기가 있어 무공해 청정채소로 가치가 높으며 한방과 민간에서는 진통,건위,심장병,결막염,거담,월경불순 등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센터는 지난7일 기술센터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양하 가공식품의 식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중제품과 비교했을때 면의 색깔은 14명중 12명이 좋다고 응답(86%) 했고, 맛도 64%가 좋다고 했다고 응답했다.
다만 냄새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57%, 질감면에서 쫄깃쫄깃 하다는 비율이 71%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된 양하국수 등은 일반면과 다소 쫄깃거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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