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한국철도대, 한국교통대학교로 통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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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한국철도대, 한국교통대학교로 통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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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류 중심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 지원

교통물류 중심의 특성화 대학인 “한국교통대학교”로의 통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충주대학교와 한국철도대학의 국립대학 간 통합승인 신청(안)에 대해 9월 26일 최종적으로 통합 승인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는 발표했다.

 

교과부는 통합 승인에 앞서 지난 6월부터 대학 행정?기획, 재정?회계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통합대학의 발전전략, 학사?행정조직 개편방안, 특성화계획 등 통합 타당성을 검토하였으며 수도권에 위치한 의왕캠퍼스 입학정원 조정에 대해서는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통합대학은 충주, 의왕지역의 중점 육성산업인 물류?철도산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뿐 아니라 국가가 요구하는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교육?연구역량을 강화하여 교통?물류 중심의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중심 연구 센터 중심으로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체 맞춤형 전공 트랙을 도입하는 한편, 미래교통/물류정책, 녹색교통/부품소재, 도시 설계 및 산업디자인 등 특성화 분야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대학인 현 한국철도대학 입학정원의 60%(135명)를 감축하고 유사중복학과를 통폐합(55개→51개 학과)하는 한편 캠퍼스별 특성화를 통해 충주캠퍼스는 교통물류 등 녹색신성장동력, 의왕캠퍼스는 철도교통, 증평캠퍼스는 보건?의료?생명분야로 학사조직을 재배치했다.

 

특히, 본부(1본부 3과 폐지), 부속기관(△9개) 등 행정조직의 감축과 함께 보직 수도 감축하여 인건비, 운영비 감소와 더불어 자원의 통합 활용을 통해 연간 20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교과부는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강조된 캠퍼스별 특성화 및 수도권 쏠림 방지와 관련하여 권고사항을 함께 제시했다.

 

첫째,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대학 특성화에 대한 보다 구체화된 계획을 마련하고 캠퍼스별 규모 및 투자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캠퍼스별로 균형있게 통합지원금을 배분할 것을 요구했다.

 

둘째, 의왕캠퍼스 내 교양과목 신설과 함께 타 캠퍼스 학생의 의왕캠퍼스 교양과목 수강을 최소화하여 수도권 쏠림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지역과 수도권 국립대학 간 첫 통합사례로 지역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협력모델로 발전해 나갈 것을 통합대학 측에 요청했다.

 

통합대학인 한국교통대학교는 내년 1월 중 교과부와 대학 간 통합을 위한 이행협약(MoU)를 체결한 후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거쳐 ‘12. 3월 공식 개교할 예정이다.

 

국립대학 간 통폐합은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립대학의 체질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04.12월부터 지속 추진하여 왔으며 그간 부산대-밀양대, 전남대-여수대 등 18개 국립대학을 9개로 통합하고 입학정원은 총 7,267명을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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