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을 넘어 국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항 민항시설) 건설관련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는 해군기지 이중협약서 파문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지만 국방부와 국토해양부의 명쾌한 답변이 없어 제주도가 직접 나선 것.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T/F팀 구성은) 해군과 정부의 제주해군기지 관련 의혹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의한 것”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에 구성하는 T/F팀에는 항만건설 및 설계 전문가, 항만공학?선박조종?항해 등을 연구하는 대학교수, 도선사 등이 참여하고, 오는 22일 11시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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