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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설명회 장면. 주민들이 별로 없다 ⓒ뉴스타운 김종선 | ||
원주시에서는 9월 20일 오후 문막읍 사무소에서 문막체육시설 설치 및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하였다.
문막읍 문막리 775번지 일원 64,400㎡(체육시설 51,000㎡, 근린공원 13,400㎡)에 근린공원과 체육시설을 조성한다는 설명이었지만 정작 참여 하여야 할 문막읍민들은 눈에 보이지 않고 원주시청 직원과 용역을 맡은 회사 직원들 그리고 언론사 취재 기자들로 대부분이 지역 설명회와는 관련이 없는 참석자들이 많았다.
문막읍관련 원주시의원 그리고 주민은 8명이 전부였다. 설명회에서도 어느 주민은 설명회를 한다는 통지도 못 받았는데 이해 당사자인 토지주들도 참석 하지 않은 설명회가 말이 되느냐면서 원주시의 설명회에 불만을 보였다.
정작 들어야 할 토지주들은 서너 명밖에 참석치 않아 과연 문막 체육시설 및 근린공원 조성계획(안)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이라고 할 수가 있는 지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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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들에게 설명회 안내를 하지않아 몇명의 주민만이 참석한 장소 ⓒ뉴스타운 김종선 | ||
설명회를 마친 후 주민들의 질의에서도 문막의 지리적 여건으로 보아 체육공원으로는 적합하지 않는 지역이라는 의견들이 대부분 이였으며, 지금이라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은 없느냐는 질문도 이어 졌다.
사업예정부지의 환경분석자료를 보면 대기질, 소음, 진동등 3개 분야에 대하여 측정한 결과를 가져 왔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 측정의 내용에 주, 야간에 대한 비교치는 있으나 문막읍의 지리적 특성을 살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문막은 영동고속도로 중간지점이며 42번국도가 만나는 곳으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토, 일요일은 고속도로에서 국도로 나오는 차량들이 많고 42번 국도에서 다시 문막 나들목을 통하여 강릉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상당히 많다.
이런 현상은 동절기를 빼면 항상 주중에 비하여 이용차량의 수는 거의 2-3배의 수준이다. 이러한 특수성도 감안하고 측정한 비교장소도 너무나 틀에 맞추려는 의도가 엿보인 용역서였다.
그리고 지금 원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훼단지가 문막읍 궁촌리에 조성하려고 계획을 추진 중에 있는데 원주시장은 화훼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화훼단지가 들어서면 교통량의 폭주로 문막 나들목은 수많은 차량으로 북적일 것이 눈에 보듯 뻔하다.
그렇다면 용역회사에서는 이도 감안하여 환경측정을 하였어야 했고, 많은 차량이 나들목을 통과 할 때에는 매연이나 소음이 더 심 할 수 밖에 없다.
측정에 대한 대비 지역을 볼 때도 새마을금고인 경우에는 42번국도 바로 옆으로서 당연히 소음의 수치가 많다. 교회의 경우에는 도로보다 3m이상의 높이에 있어 소음이 적을 수밖에 없는 수치다. 문막초등학교와 문막의료고등학교도 운동장 가운데서 수치를 측정하면 도로에서 상당히 멀다. 그리고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측정 장소는 3면으로 도로가 이어진 가장 한가운데로 소음이나, 진동, 대기질이 낮게 나올 수밖에 없는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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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김종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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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김종선 | ||
더구나 고속도로변에는 넓이 30m의 완충지대를 두어 소음이나 대기질등에 대비를 하였다는 것이 용역회사의 직원 답변이다. 완충지대를 30m의 넓이를 줄 때 거기에 소모되는 부지의 면적이 상당히 크다고 본다.
그렇다면 그 넓은 용지를 사용 할 수없는 지역보다는 좀 더 토지의 이용률이 좋은 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한 것이 아닌지?
일부 주민들도 다른 지역으로 옮겨도 되는 사업이냐? 이 사업이 이번에 못하면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냐에 관심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보상금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일차적으로 공사를 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보상금이 79억7천만 원으로 책정 된 것에 대하여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몇 명되지 않았지만 현재의 부지에 대하여는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문막 체육시설 및 근린공원이 현재의 부지에 원활하게 조성될지가 추진될 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 ⓒ뉴스타운 김종선 
▲ ⓒ뉴스타운 김종선 
▲ ⓒ뉴스타운 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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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을 강변쪽으로 설치하면 좋
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