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사위에게 용서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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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사위에게 용서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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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재태크

여보게 읽어보게!

 

딸년과 자네와의 약혼을 반대한 그날 밤 이후 오늘까지 나는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다네.

 

부디 나를 용서하고 그 일을 잊어줄 수 없겠나?

 

나란 사람은 가끔 얼마나 퇴보적일 수 있는가를 잊어버린다네.

 

내가 잘못했어.

 

바보였어.

 

이제 나는 정신이 들었으니 자네와 내딸의 결혼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축하하네.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네.

 

그대의 장인이 될 사람   2011. 08. 06

 

참. 이번 주 로또복권에 당첨된 걸 진심으로 축하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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