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현장대원들의 숙원인 3교대근무방식인 ‘당비비’제도가 실현될 날이 얼마 안 남은 것 같다. 대구소방본부(본부장 류해운)에서 작성한 ‘전국지휘관회의’자료인 ‘현장중심 지방소방정책 변화와 방향’제하의 ‘시도지역특성에 맞는 자율적 업무수행’편에 따르면 ‘교대근무제(3교대 근무방식)가 각 시도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것’으로 전제돼 있다. 
▲ 대구소방본부에서 작성한 ‘전국지휘관회의’자료 중 해당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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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 시도별 3교대근무 실시방식은 6일주기인 ‘주주야야비비’방식을 대구 등 8개시도가 채택하고 있고, 9일주기인 ‘주주주야비야비야비’방식을 울산 등 4개시도가 채택하고 있다. 또 서울 등 4개 시도는 21일주기인 ‘주주주주주비비야비야비야비당비야비야비당비’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어느 시도도 119현장대원들 대부분이 바라는 ‘당비비’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있어 이는 전임 소방방재청장이 원하지 않았던 업무방향이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3조2교대근무를 하는 외국(미국, 프랑스, 독일, 홍콩, 싱가포르)소방관들의 경우 ‘당비비’근무체제를 하고 있어 우리와는 대조적이다.
이에 대구소방본부는 119현장대원들의 사기진작, 여가선용, 경제성 등을 감안, ‘각 시도별 근무방식 탄력적 운영 필요개선방안 및 정책제언’을 통해 중앙정부인 소방방재청의 업무방향전환의 일환으로 ‘각 시도업무자율성’확대를 제언, 3일주기인 ‘당비비’근무방식으로 전향적인 검토를 하기로 한 것.
또한 제5대 소방방재청장으로 취임한 이기환청장도 취임사를 통해 “3교대 근무 실태를 재조명해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겠가”고 한 만큼 이번에 119현장대원들의 숙원인 ‘당비비’제도로의 전환이 임박했다는 중론이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119현장대원들의 즉각 환영하고 나섰다. 모 소방관은 “기대가 된다.”며 “국가 직인 경찰은 서별로도 근무형태를 자율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소방은 지방 직이면서 왜 지자체별로 자율성을 안주나 모르겠다.”고 말하며 “본부 안에서도 출동 등 여건에 따라 근무형태를 조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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