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해임 5일 만에 오픈 AI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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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해임 5일 만에 오픈 AI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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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명 이상의 OpenAI 직원들이 새 이사회가 구성되지 않으면 사임할 것이며,
-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그룹에 합류하겠다는 서한 보내 경고
해임된지 5일만에 오픈 AI에 복귀를 하게 된 샘 올트먼(Sam Altman). 사진= SNS 캡처
해임된지 5일만에 오픈 AI에 복귀를 하게 된 샘 올트먼(Sam Altman). 사진= SNS 캡처

샘 올트먼(Sam Altman)이 새로운 이사회와 함께 오픈 AI(OpenAI)의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다고 이 회사가 22일 아침 일찍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 복수의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17일 올트먼이 갑자기 해임된 지 일주일도 채 안 되어 복귀 소식이 나왔다. 19일 저녁까지 그는 인공 지능(AI)을 연구하는 새로운 그룹을 이끌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로 이동했다.

이번 주 초, 500명 이상의 OpenAI 직원이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올트먼과 사장, 회장 겸 공동 창업자인 그레그 브로크만(Greg Brockman)이 복직되지 않고, 새 이사회가 구성되지 않으면 사임할 것이며,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그룹에 합류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

생성형 챗GPT(ChatGPT) 소유자인 OpenAI의 새 이사회에는 이제 전 공동 CEO인 브렛 테일러(Bret Taylor), 전 재무장관 래리 서머스(Larry Summers), 쿼라(Quora)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애덤 디안젤로(Adam D'Angelo)가 포함된다.

OpenAI는 21일 밤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X(옛.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우리는 샘 올트먼이 새로운 초기 이사회와 함께 OpenAI의 CEO로 복귀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우리는 세부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시했다.

샘 올트먼 X(옛. 트위터)

올트먼은 그 뒤를 이어 자신의 X 포스트를 작성하여 빠른 변화를 적었고, 그리고 브로크만은 은 “오늘 밤 코딩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만의 마이크로소프트t로의 이전이 일요일 늦게 발표되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Satya Nadella)는 회사가 49%의 지분을 축적한 OpenAI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나델라는 OpenAI의 변화를 칭찬하며 “우리는 이것이 보다 안정적이고, 정보가 풍부하며,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향한 첫 번째 필수 단계라고 믿는다”는 글을 게시했다.

올트먼이 갑작스럽게 해임되기 전에 OpenAI는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 800억 달러 가치의 새로운 자금 조달에 대해 논의 중이었다.

약 1년 전에 출시된 OpenAI의 챗봇 ChatGPT의 최신 버전은 생성 AI에 대한 대화를 실험실을 넘어 거실까지 가져왔다. 학기 논문을 작성하는 학생, 프레젠테이션을 개발하는 전문 인력 및 수백만 명의 다른 사람들이 갑자기 엄청난 양의 리소스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기에는 상당한 조건이 붙어 있었다. OpenAI의 가치가 치솟았고 올트먼과 ChatGPT의 다른 챔피언들은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 및 사회의 다른 부분과 같은 영역에서 번거로운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잠재력을 옹호하면서 일부는 훨씬 더 어두운 그림을 그렸다. 올해 초 일론 머스크(Elon Musk)를 포함한 기술 리더 그룹은 해를 끼칠 가능성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토를 기다리는 동안 AI 개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핵 코드(nuclear codes)와 기계가 인간 창작자를 얼어붙게 만드는 종말 시나리오가 없더라도 저작권 문제는 창작 커뮤니티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AI는 최근 제작자연맹(MPTP)에 대한 헐리우드 길드의 공격에서 미국작가조합(WGA)과 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 모두의 최우선 과제였다. ChatGPT는 자료를 입력하는 과정을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도록 훈련됐다. 해당 저작물의 저작권 보유자는 시스템이 자신의 창작물의 가치를 침식한다는 우려를 표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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