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사변이 일어난 6월 25일을 앞두고 '북한과 중공에 6.25 피해배상 청구와 남침 1급 전범 처벌 공론화 시작합시다!'라는 자유당 현수막이 서울 전역에 걸려 화제가 되고 있다.
자유당(대표 손상윤)은 24일 헌법재판소, 서울경찰청, 서울정부종합청사, 서울시청 등 서울 전역에 북한과 중국에 대한 6.25 전범 처벌과 피해배상 청구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손상윤 자유당 대표는 지난 20일 "북한과 중국 공산당에 6.25 1급 전쟁범죄 전범 처벌과 천문학적 피해배상 공론화를 시작하자!"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손 대표는 "좌파들은 여러 가지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반일, 반미 감정 자극은 이들의 전술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에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 베트남전 한국군 학살 배상책임 인정 판결을 비롯해 일본 강제징용 배상 문제는 좌파들이 반일 감정을 일으키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손 대표는 "제주 4.3과 5.18 광주사태를 비롯한 많은 반란 사건들이 공산 세력들에 의해 민중항쟁 아니면 민주화운동으로 둔갑하고 있다. 북한이나 중국 공산당이 최종적으로 바라는 것은 6.25 남침 전쟁의 정당성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6.25 전쟁이 점차 잊혀지고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무단으로 남침한 북한과 중국에 대해서 1급 전범 처벌과 피해배상 청구를 진행해야 한다"라며, "또한 아직까지 이북에서 고향에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 국군포로분들의 송환과 학도병들의 명예에 대해서도 공론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번 현수막을 서울 전역에 게시하고 북한과 중국에 6.25 피해배상 청구와 남침 1급 전범 처벌이 대한민국에 공론화되기를 바라며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손 대표는 "이것은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매우 상징적인 일이다. 북한과 공산당에 6.25 남침 1급 전범 처벌과 피해배상에 대한 소송을 국내에서라도 시작해 구체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지난주 화재가 되었던 조민 구속 촉구 현막에 이어 이번 자유당 현수막은 게시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어 앞으로 일반 시민들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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