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총국” 신설, 2016년에 창설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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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총국” 신설, 2016년에 창설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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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과 미사일 전담조직 추정

북한이 전술, 전략핵탄두 탑재 미사일(미싸일)을 포함, 각종 탄도미사일의 소요 제기와 생산관리, 인자 및 행정 등을 전담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미사일 총국‘을 신설했다.

7일 조선 중앙통신(KCNA)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사진을 내보냈다. 그 사진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 총국”이라는 글이 보였고, 마크(mark)가 새겨진 깃발까지 함께 보였다. 북한에서는 지금까지 미사일 총국이라는 명칭은 보도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북한의 최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지구위로 날아가는 모습이 형상화돼 있다. 또 지구의 중앙에는 솟구치는 붉은 별이 있으며, 미사일을 배경으로 우주와 원자가 형상화된 모습이 보인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북한이 전술, 전략핵탄두 탑재 미사일(미싸일)을 포함, 각종 탄도미사일의 소요 제기와 생산관리, 인자 및 행정 등을 전담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미사일 총국‘을 신설했다.

7일 조선 중앙통신(KCNA)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사진을 내보냈다. 그 사진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 총국”이라는 글이 보였고, 마크(mark)가 새겨진 깃발까지 함께 보였다. 북한에서는 지금까지 미사일 총국이라는 명칭은 보도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북한의 최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지구위로 날아가는 모습이 형상화돼 있다. 또 지구의 중앙에는 솟구치는 붉은 별이 있으며, 미사일을 배경으로 우주와 원자가 형상화된 모습이 보인다.

원형 마크의 아래 부분에는 미사일이 화염을 뿜어대는 모습이 황금빙 금실로 수가 놓아져 마크를 둘러싼 형태로 보인다.

또 깃발 윗부분에는 창성 연도를 적은 것으로 보인 숫자의 일부 ‘016’이 보이는데 이조직이 아마 2016년에 신설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미사일 총국이 과거 북한 군수공업부 내에 있었던 ‘;로케트공업부’를 별도로 떼내어 확대 신설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로케트공업부’는 대량살상무기(WMD) 연구개발과 물자 조달에 관여해왔으며, 2022년도에는 한국, 미국, 유럽연합(EU)의 대북 제재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 당국에서는 ‘미사일 총국’이 별도의 조직으로 발족된 것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깃발 윗부분에는 창성 연도를 적은 것으로 보인 숫자의 일부 ‘016’이 보이는데 이조직이 아마 2016년에 신설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미사일 총국이 과거 북한 군수공업부 내에 있었던 ‘;로케트공업부’를 별도로 떼내어 확대 신설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로케트공업부’는 대량살상무기(WMD) 연구개발과 물자 조달에 관여해왔으며, 2022년도에는 한국, 미국, 유럽연합(EU)의 대북 제재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 당국에서는 ‘미사일 총국’이 별도의 조직으로 발족된 것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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