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드 코로나 첫 사망자 보고 증가 추세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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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드 코로나 첫 사망자 보고 증가 추세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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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SNS 이용자들, 불완전한 통계는 의미가 있나? 국민 속이는 것 아니냐?
사진 : 타임스 네트워크 비디오 캡처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는 1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봉쇄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이 대부분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 관련 사망자를 보고했다. 감염은 더욱 확산되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에 경계감이 커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NHC는 2명의 사망자를 확인했고, 지난번 사망자가 보고된 것은 12월 3일로, 며칠 후 정부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대폭 완화했다.

새로 보고된 2명을 포함한 누계 사망자 수는 공식 통계에서 5천 237명으로 14억 명 인구의 극히 일부로 해외에 비해서도 매우 적다.

NHC가 보고한 18일 기준 유증상자는 1천 995명으로 전날의 2천 097명을 밑돌았다. 무증상 감염자 수 공표는 지난주 중단됐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는 19일 오전, 2명의 새로운 사망자의 해시태그 트렌드 1위가 됐다.  한 사용자는 “불완전한 통계가 의미가 있느냐”고 글을 올렸고, 다른 사용자는 “국민을 속이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 매체 차이신(財新)은 16일 관영매체 기자 2명이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다음날에는 23세 의대생이 사망했다고 전한 적이 있다. 공식 통계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로이터 통신은 NHC에 집계 정확성에 대해 문의했지만 답변은 이날 현재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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