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마존 삼림벌채 4월 중 축구장 14만개 크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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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삼림벌채 4월 중 축구장 14만개 크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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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기록 이후 최대 크기 면적 삼림벌채 기록

- 미국 영화배우 디카프리오,

“브라질은 아마존과 기후 변화에 중요한 다른 생태계의 본거지,
따라서 투표를 제대로 해야”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의 ‘위기 가속화 정책’" 타파해야
브라질 아마존 삼림벌채 현장 / 사진 : 알자지라 동영상 캡처
브라질 아마존 삼림벌채 현장 / 사진 : 알자지라 동영상 캡처

환경론자들은 지난 4월 아마존의 손실은 약 14만개의 축구장 면적과 맞먹는다고 말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환경보호론자들이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의 위기 가속화 정책을 계속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아마존의 산림 벌채가 4월 한 달간 최고 기록으로 급증한 것으로 공식 자료에 나타났다.

아마존 삼림 벌채는 41일부터 29일까지 총 1,012.5평방킬로미터(390평방마일)에 달한다고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6(현지시간)에 발표했다. INPE는 다음 주에 그 달의 마지막 날에 대한 자료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 손실은 축구장 약 14만개에 해당하는 면적에 달하며, 이는 2015년 기록을 세우기 시작한 이래 4월 기준으로 단연 최대 규모라고 한다.

4개월 만에 세 번째인 이 기록은 또한 2019년 취임 이후 환경 보호를 약화시켜 이 지역의 빈곤을 줄일 수 있는 경제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하는 보우소나로 치하의 아마존 삼림 벌채에 대한 최근의 빌어먹을 통계이기도 하다고 INPE 관계자는 말했다고 알자지라가 전했다.

브라질의 지지 단체인 기후관측소(Climate Observatory)의 책임자인 마르시오 아스트리니(Marcio Astrini)가 성명에서 이 기록의 원인은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Messias Bolsonaro)라는 이름과 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첫 4개월 동안 브라질 아마존의 파괴는 또한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69% 증가한 1,954 평방킬로미터 (754 평방 마일)의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뉴욕시의 두 배 이상의 면적을 치웠다.

전문가들은 또 벌목꾼들이 일반적으로 나무에 접근하는 것이 더 어려운 시기인 장마철 동안 높은 삼림 벌채율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세계야생생물기금(World Wildlife Fund) 브라질 사무소의 마리아나 나폴리타노(Mariana Napolitano) 과학국장은 성명에서 이 수치는 1년 중 이 기간 동안 매우 높은 수치라며 이것은 숲이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10월 여론조사에서 재선을 노리는 보우소나루는 아마존의 피해로 국제적인 비난에 직면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의 보존은 나무에서 흡수되는 엄청난 양의 온실 가스 때문에 기후 변화를 억제하는 데 필수적이다.

지난 주, 미국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다가오는 선거에서 브라질 사람들에게 투표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은 아마존과 기후 변화에 중요한 다른 생태계의 본거지이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고 청소년 투표는 건강한 지구를 위한 변화를 이끄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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