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비축석유 442만 배럴 방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對(대)러시아 금융제재와 수출 규제 동참에 사의를 표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8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한국은 8일부터 러시아 중앙은행과의 거래를 정지하고 원화 자산을 동결했다. 한국 정부는 그 이전에는 러시아의 은행 7개와 그 자회사와의 거래 정지를 발표했다.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서한에는 “한국의 의연한 결단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지지한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돼 있다.
또 한국은 러시아에 대한 전략물자 출하 금지로,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비축석유 442만 배럴 방출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석유비축 방출 결정도 세계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키고, 에너지 안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단결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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