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쿠키데이’에 쿠키를 선물하고 싶은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25,7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쿠키데이에 쿠키를 선물하고 싶은 스타 1위로 방탄소년단 지민(13,867명, 53.9%)이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지민에 이어 김선호(6,776명, 26.4%)가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강다니엘(2,569명, 10.0%), 임영웅(772명, 3.0%)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11월 14일 쿠키데이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쿠키를 선물하는 날이다.
쿠키는 ‘작은 케이크’라는 뜻의 네덜란드어 ‘코에케’에서 나왔으며 독일어 ‘케크’도 이와 관련이 있다. 한편 영어와 프랑스어 ‘비스킷’은 어근이 같은 이태리어 ‘비스코티’에서 나온 것으로 짐작되는데 이 단어는 ‘두 번 구웠다’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비스코툼’이 어원이다.
쿠키는 보통 밀가루, 설탕, 기름을 기본 재료로 해서 만든 작고 동그랗고 납작하게 구운 과자를 일컫는다.
쿠키데이에 쿠키를 선물하고 싶은 스타 1위로 뽑힌 방탄소년단 지민은 인재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했던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전체 수석으로 입학했다. 학교 내 무용과에서 전체 수석이 나온 것이 지민이 처음이라 굉장한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 내 독보적인 춤선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감각적인 그루브와 섬세한 강약 조절 그리고 자기만의 느낌을 모두 갖춘 춤 실력을 갖고 있다.
빅히트에 들어가기 전까지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는 지민은 첫 보컬 연습 곡이 데뷔 앨범의 수록곡이 됐다. 끊임없는 피나는 노력으로 결국 리드보컬로 데뷔하게 되면서 지민이 얼마나 노력하는 사람인지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쿠키데이’에 쿠키를 선물하고 싶은 스타 1위로 방탄소년단 지민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무대 위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무대 아래에서는 순둥이로 돌변하는 반전 매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작년 K-팝 가수 최초 ‘핫 100’ 1위, 한국어 노래 최초 ‘핫 100’ 1위 등 빌보드 역사상 첫 기록들을 세운 데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빌보드에서 주목할 만한 위업을 이뤄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Butter’를 시작으로, 7월 ‘Permission to Dance’, 9월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My Universe’에 이르기까지 올 들어 발표한 3곡을 모두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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