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오는 29일 예정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기로 했다. NHK는 스가 총리가 3일 오전 열린 자민당 임시 임원 회의에서 이번 총재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스가 총리는 이달 말 총재 임기 만료에 맞춰 취임 1년 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스가 총리는 그러나 남은 임기를 마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가 총리는 자민당 총재 임기를 1년 남겨 놓고 작년 9월 물러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뒤를 이어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뒤 총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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