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트럼프, ‘남은 시간 역전 자신, 대선 승리 예감’
[분석] 트럼프, ‘남은 시간 역전 자신, 대선 승리 예감’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0.10.20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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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는 어떻게든 10억 달러 이상을 돌파했고, 현재 돈 경쟁에서 TV에서 2대 1로 자신을 앞지르고 있는 조 바이든의 뒤를 쫓고 있다. 바이든 팀은 지난달 3억 8300만 달러를 모금해 트럼프 선거캠프의 2억 4800만 달러를 제쳤다. 물론 정치에서 돈이 전부는 아니다.
트럼프 캠프는 어떻게든 10억 달러 이상을 돌파했고, 현재 돈 경쟁에서 TV에서 2대 1로 자신을 앞지르고 있는 조 바이든의 뒤를 쫓고 있다. 바이든 팀은 지난달 3억 8300만 달러를 모금해 트럼프 선거캠프의 2억 4800만 달러를 제쳤다. 물론 정치에서 돈이 전부는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거 참모들과의 통화에서 대선 승리를 점치고 있으며, 지난 3주 사이에 레이스가 역전됐다고 장담했다고 보수 성향의 폭스 뉴스가 119(현지시각) 보도했다.

물론 미 CNN 등 다수의 매체들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전국적으로 상당히 앞서나가고 있으며, 트럼프 현 대통령이 강하다는 이른바 경합주(Swing State)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앞서가는 곳이 많다며 대체적으로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2주 정도 남은 기간에 마지막 피치를 올리며 역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거 캠프에 불어넣고 있어 지난 2016년의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점치다 패배한 경험이 이번 2020년 선거는 그 끝을 보아야 결과를 알 수 있다는 매우 신중한 자세들을 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3지금보다 선거운동이 더 강력한 위치에 있었던 적이 없다면서 승리를 향해 가고 있다(going to win)”고 전망했다. 그는 선거 참모들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은 우리가 이길 것이고, 우리가 강하게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전에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주 전보다 오늘이 더 흥분된다(I am more excited today than I was two weeks ago.)”, “2주 전, 나는 병원에 있었고, 사람들은 내가 그렇게 빠르고 건강하게 나왔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여러분, 이것은 그렇게 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10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월터 리드 국립군사의료원(Walter Reed National Military Medical Center)에 며칠간 입원한 뒤 백악관에서 회복과 치료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성과 신사, 젊은 여성들과 젊은 남성들, 당신은 위대한 미래를 가지고 있다면서 매우 기쁘다. 여러 주에서 우리가 이기고 있기 때문에.”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아이오와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선전하며 뉴햄프셔에서 정말 좋은 샷을 했다또 자신의 선거운동이 초기 투표로 미시간 주에서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공화당을 위해 '비전통적' 주라고 하는 뉴멕시코와 미네소타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매우 잘 달려 나갈 것"이며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겪은 것 중 최고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지속적으로 불어 넣는 캠페인을 벌였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통화에서 트럼프 선거캠프의 내부 여론조사는 선거일까지 보름여를 남겨둔 상황에서 팀이 확실한 승리의 길을 걷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는 더 가까운 사람이라며 역사는 확실히 반복해 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폭스 뉴스는 전했다.

빌 스테피엔(Bill Stepien) 트럼프 선거캠페인 매니저는 트렌드 라인(trend line : 추세선)이 강하다면서 전국 주요 주에서 이 캠페인의 풀뿌리 노력과 그라운드 게임(ground game : 전략적 홍보수단)이 상당히 잘 먹혀들어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테피엔은 이어 민주당이 부재자 투표와 조기 투표(우편투표)에서 예상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선거가 실시되면 우리가 선거에서 승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는, 즉 내가 그 주들을 찾아가서 결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주들이 있다. 바이든은 그런 능력이 없다면서 민주당 상대는 열정이 없다고도 했다.

선거캠프의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Clear Politics) 평균치에 따르면, 바이든은 51.3%로 트럼프 대통령의 42.4%로 앞섰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뉴스는 믿지 말라면서, 조 바이든 후보의 아들 헌터 바이든(Hunter Biden)‘의 사업 거래 의혹에 대해 재빠르게 맹폭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감옥에 있어야 한다면서 그를 범죄자(criminal)‘라고 했고, 아들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은 범죄 기업(a criminal enterprise)“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기 자신을 무력한 후보로 만들 스캔들이 곧 나올 것이라며 그 스캔들이 너무 커서,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그것에 대해 쓰지 않을 부패한 언론을 가지고 있다는 것뿐이라고 맹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다수 언론사가 헌터 바이든의 이메일에 기인하는 기사를 다루지 않을 것이며, 그와 그의 참모들과의 관계와 선거운동에 대한 가짜 기사를 쓴 언론사를 쾅하고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은 앤서니 파우치(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와 이 모든 멍청이들, 이 사람들의 말을 듣는 데 지쳤다면서 파우치, 그는 좋은 사람이야, 500년 동안 여기 있었으니까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 사람(파우치)에 대해 15가지 목록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그가 텔레비전에 나갈 때마다 폭탄이 터지지만, 그를 해고하면 더 큰 폭탄이 터진다, “우리가 파우치의 말을 들었다면, 우리는 70, 80만 명의 사망자를 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2주 남았다. 전부 내려놓고, 누구의 말도 듣지 마라고 당부하고, “좋은 이야기가 아니면 신문을 준비하지 말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속이는 것이라며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20(현지시각) CNN 여론조사는 10개 주요 경합 주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의 평균을 보면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나머지 3개 주 평균에서 7개 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주간의 선거 막판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건, 위스콘신 주에서는 평균적으로 바이든이 다수 유권자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 평균은 바이든이 가장 큰 리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는 920일부터 105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43%에 대해 평균 52%의 지지를 얻었다.

위스콘신주와 미시건주의 경우, 모두 평균적으로 바이든 후보가 51% 43%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이들 각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는 1%포인트도 안 되는 마진을 뚫고 나왔다. 2016년을 제외하고 1992년 이후 대통령 선거 때마다 민주당 후보는 3개 주가 모두 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CNN 여론조사 평균이 발표되는 10개 주()를 모두 장악했다. 애리조나,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오와, 미시건,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위스콘신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트럼프는 그들 중 하나인 텍사스의 현재 투표 평균에서 수적으로 바이든을 앞서고 있는데, 그의 지지도는 바이든의 45%에 평균 49%이다.

두 후보는 아이오와주 여론조사 평균(47%), 조지아(47% 바이든, 46% 트럼프), 오하이오(48% 바이든, 46%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48% 바이든, 46% 트럼프)에서도 거의 고르게 바이든 간발의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평균은 바이든이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이든은 49%를 지지하고 있고 트럼프는 45%를 지지하고 있다.

표본오차의 마진을 여론조사 평균에 배정할 수는 없지만, 이들 평균에 포함된 대부분의 여론조사는 개별 오차마진이 4점 이상이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건, 위스콘신 주의 평균에 포함된 모든 여론조사는 바이든이 그 여론조사의 표본오차의 개별적 여유보다 더 큰 우세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된다고 CNN은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선거자금도 큰 변수가 아닐 수 없다. 마지막 2주 동안 집중 포화를 해야 할 선전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어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의 선거자금이 트럼프 대통령의 2배 가량이 더 많다.

트럼프 캠프는 어떻게든 10억 달러 이상을 돌파했고, 현재 돈 경쟁에서 TV에서 21로 자신을 앞지르고 있는 조 바이든의 뒤를 쫓고 있다. 바이든 팀은 지난달 38300만 달러를 모금해 트럼프 선거캠프의 24800만 달러를 제쳤다.

물론 정치에서 돈이 전부는 아니다. 2016년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트럼프 당시 후보를 101로 앞섰지만 패배했다. 트럼프는 언론을 지배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광고에 그렇게 의존하지 않을 수도 있다. 대통령 캠프는 대규모로 저인망식으로 바닥을 훑는 작전(ground game)을 구축했고, 바이든 팀은 코로나19 우려 때문에 문을 두드리는 플레이를 하고 있어, 트럼프 진영은 막판 뒤집기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맹렬하게 뛰고 있다.

폭스뉴스는 일부 트럼프 참모들은 또 다른 이변을 일으키기 위해 훨씬 더 많은 규율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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