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단 오키나와 현 지방본부(김인수 단장)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15일 11시30분 나하시 내 로와지르 호텔에서 우리 동포와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 100명이 모여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에서는 기념식을 엄숙하게 2부에서는 한국전통노래와 오키나와 전통무용단이 협연하여 광복74주년을 경축한 것.
한편 오는30일부터 9월1일 까지 한-일 동포 청소년캠프를 열린다. 김미경 민단 사무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동포 어린이들이 모여 한국문화를 접하고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동포간의 교류를 돈독히 하고자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기 행사의 한국 측 단장을 맡고 있는 오노균 박사는 “지금 한일관계가 어렵지만 (한일은)함께 미래로 나가야한다”면서 “우리 동포자녀들의 사기증진도 중요하다고 판단돼 청소년사절단을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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