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대 후반 실전배치 관측
미국과 치열한 무역 전쟁, 기술전쟁, 관세전쟁, 비즈니스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이 지난 2일 새벽 보하이만에서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큰 파도(big wave)’라는 뜻을 가진 ‘쥐랑-3(JL-3)’로 알려진 이 미사일은 10개의 핵탄두 탑재 가능 탄도미사일로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사거리 12,000~14,000km의 다탄두 미사일로 2일 새벽 산둥성 부근 보하이만에서 발사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이 SLBM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제 3세대 최신형 미사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대 후반기에 실전 배치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관측통들은 이번 중국이 시험 발사한 미사일은 중국이 새로 개발을 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으로 ‘쥐랑-3’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에 대한 무력시위 차원의 발사 시험으로 보고 있다.
앞서 무역협상에 대한 입장을 담은 백서를 발표한 중국 국무원은 “미국은 신뢰할 수 없는 협상 상대이자, 무역전쟁의 원인은 미국에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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