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중국 발전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번영에 크게 공헌해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5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에 일본이 협력하려면, ▷ 적정 대출로 인한 대상국의 재정건전성, ▷ 프로젝트의 개방성, ▷ 투명성, ▷ 경제성 등 4가지 요건을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만일 중국이 이 같은 4ㅅ가지 요건을 도입한다면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이면서 ‘일대일로’를 무조건 전적으로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일대일로에서는 대상국에 대한 중국의 과잉 융자가 국제적으로 문제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아베총리는 "(대상국에) 경제력 이상으로 대출하면, 그 나라의 경제의 건전성이 없어져 버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 인프라 수요에 일본과 중국이 협력하고 보답할 것은 양국의 경제 발전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사람들의 반영에 큰 공헌을 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4가지 요건을 갖추어 서로 보다 좋은 곳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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