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광주에 가 본 적 없는 가짜 5.18유공자
이해찬, 광주에 가 본 적 없는 가짜 5.18유공자
  • 김동일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2.14 23: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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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구경도 못했던 사람이 5.18유공자가 되었다는 이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석연치 않은' 정도가 아니라 가짜들이 우글거리는 5.18유공자의 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오늘 베일에 가려있던 5.18유공자 중 한 분이 실명을 드러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였다. 이해찬은 5.18유공자 중에서도 전설적인 5.18유공자의 한 사람이었다.

이름 하여 '광주에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5.18유공자!' 도대체 오늘은 무슨 꿈을 꾸었던 것일까. 인구에 회자되던 그 고명하고도 존경스러운 5.18유공자 한 분을 이 누추한 자리에서 뵙게 되다니.

오늘 자 조선일보에는 5.18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는 김진태 한국당 의원의 주장이 실렸다. 그러면서 김진태 의원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광주에 가보지도 않았는데 5·18 유공자가 됐다"고 발언하면서 "정치권 인사 등이 석연치 않은 경위로 (5·18 유공자 명단에) 들어가 있다면, 그런 분들은 좀 가려내는 것이 맞는다"고 덧붙였다.

광주에 가 본 적도 없는 사람이 5.18유공자가 되었다는 소문은 옛날부터 인터넷에 떠돌던 소문이다. 그 유공자 중의 하나가 이해찬이라는 말도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정처 없이 떠돌던 유령이 오늘 실체를 드러내며 국민들 앞에 기립한 것이다. 광주를 구경도 못했던 사람이 5.18유공자가 되었다는 이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석연치 않은' 정도가 아니라 가짜들이 우글거리는 5.18유공자의 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5.18유공자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은 차갑기만 하다. 5.18유공자에 가짜들이 너무 많은데다가 숫자도 너무 많아 '전 광주시민의 유공자화'가 달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유공자는 집 현관에 명판을 달고 자랑스럽게 살고 있는데 5.18유공자들은 명단마저 극비에 부치고 있으면서 위세는 하늘을 찌를 듯하여 안하무인으로 국회의원 모가지 정도는 우습게 날리고 있으니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 수 없다.

이해찬은 훈장도 많이 받았고 국무총리까지 했으니 이제라도 5.18유공자를 반납하는 것을 어떨까. 5.18유족들이나 5.18단체들이 걸핏하면 눈을 부라리면서 깽판을 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런 권력자들과 한솥밥을 먹는 유공자 그룹인데 감히 우리를 건드리다니! 그러나 이해찬 같은 유공자들 때문에 5.18유공자들의 진위가 국민들에게 의심을 받고 있다는 것도 깨달아야 한다.

민주당 출신의 5.18유공자라면 그나마 봐줄만 하지만 한국당 의원이라면 그 5.18유공자는 최악의 위선자가 된다. 이종명 의원 제명을 결의한 한국당의 모습은 진짜 국가유공자를 퇴출시키는 가짜 5.18유공자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종명 의원은 DMZ에서 지뢰를 밟은 부하들을 구출하다가 지뢰에 다리를 잃은 중령 출신이다. 이런 진성 국가유공자를 한국당의 가짜 5.18유공자들이 제명한다면 전 국민이 일어나 광주처럼 민주화운동 한번 해야 한다. 이종명 의원의 발언대로 한번 뒤집어야 하지 않겠는가.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해찬이 밝힌 5·18 유공자 선정 사유는 "신군부가 5·18 무력진압을 정당화하기 위해 조작한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10년형을 선고받은 것이 지난 2014년 재심에서 무죄를 받은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과 5.18폭동에는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 이해찬은 대답해야 한다. 두 사건이 연관 관계가 없다면 이해찬은 5.18유공자가 될 이유도 전혀 없기 때문이다.

지만원 박사는 시스템클럽에 '5.18은 김대중이 일으킨 내란사건이라는 1980년대 판결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가 5.18관련단체들에 의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적이 있다. 실제로 5.18과 김대중은 떼어서 설명할 수 없다. 5.18의 한 단면에는 내란 음모를 꾸미다가 예비 검속된 '김대중 구출'이라는 속성이 있음을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5.18관련단체들의 입장은 5.18은 김대중 내란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그런 주장에는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고소까지 불사하고 있다.

5.18이 김대중이 일으킨 내란사건이라는 것에 누구는 고소를 당해야 했지만 누구는 그런 사건으로 5.18유공자가 되었다니, 5.18유공자는 갈수록 요지경이 아닐 수 없다.

5.18단체들은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엮였다는 이유로 5.18유공자가 된 이해찬도 고소하고, 그에게 5.18유공자 감투를 씌어준 관계자들도 고소해야 되지 않을까. 5.18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말이다.

국민들의 의혹이 5.18유공자에 쏠린 것을 감안한다면 5.18유공자인 한국당-바른당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에게 이실직고해야 한다. 특히 이번 5.18공청회 건으로 김진태-이종명-김순례에게 비난을 퍼부었던 두 당의 의원들 중에 5.18유공자가 있다면 그들은 역적이나 마찬가지다. 5.18폭동의 변호를 위하여, 자기 밥그릇을 위하여 동료 의원들에게 돌팔매질 했던 그들은 구제받을 길이 없는 천하의 잡놈들이다.

손혜원의 사례만 봐도 유공자 단체들이 얼마나 부패한 사이비 집단인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국회위원이면서 5.18유공자가 된 사람들은 자기를 뒤돌아 볼 일이다. 그때 광주에서 자기가 무엇을 했는지, 광주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으면서 국회의원 권력으로 유공자가 된 것은 아닌지 말이다. 그리고 6천여 명에 가까운 5.18유공자들도 광주에서 무엇을 했는지 오늘 저녁에는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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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해찬 2019-02-15 09:02:28
이해찬 저놈은 생김새까지 인민무력부 모자를 씌우면 잘 어울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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