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을 지지하기에 김진태를 지지한다
지만원을 지지하기에 김진태를 지지한다
  • 김동일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1.24 10: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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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가 5.18과 싸우고 4.3과 맞설 수 있다면 김진태는 대한민국 애국우파의 대통령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진태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진태 국회의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늘 출정식을 가졌다. 김진태 의원은 황교안, 김병준, 김무성 등 기라성같은 정치인들과 한국당 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김진태 의원은 수많은 한국당 의원들 중에서 군계일학 같은 존재이다. 색깔이 선명하고 전투력은 강하고 그리고 젊다. 이런 정치인이 당대표가 될 수 있다면 한국당도 환골탈태할 수 있을 것이다.

김진태는 한국당의 5.18특조위원 선임과정에서 유일하게 지만원을 지지했다. 한국당 국회의원 모두가 민주당과 여론의 눈치를 보고 있을 때 김진태는 눈치를 보지 않고 혼자 헛된 시류에 맞섰다. 5.18과 싸우지 못하는 정치인이라면 그건 쓸모없는 사꾸라 정치인이거나 폐기처분해야 할 종북 정치인이다. 5.18의 망령과 싸울 준비가 된 정치인이라면 애국우파들이 일어서서 당대표가 아니라 대통령까지 밀어줘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애국우파들이 정치인을 지지하는 기준은 광주 5.18과 제주 4.3이 되어야 한다. 그동안 애국우파들은 선거 때마다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묻지마 투료를 했었다. 그 정치인이 5.18에 경배하고 4.3에 눈물을 찔끔거려도 당선을 위해선 그럴 수밖에 없다고 자위하면서 표를 주곤 했었다. 그러나 보라, 그런 정치인을 묻지마 지지해준 결과 대한민국은 빨갱이 나라가 되어가고 있을 뿐이다.

광주 5.18과 제주 4.3은 종북 좌익이 창궐하는 근거지였다. 종북의 본산과 대결하지 못하는 정치인을 뽑아놓고 애국우파들은 종북 척결을 외치고 있었으니, 아 어리석구나, 대한민국의 애국우파들이여. 5.18과 4.3이 대한민국을 뜯어먹으며 거대해지고 애국우파는 악당으로 몰리고 변방으로 쫓겨 다닐 때에도 애국우파들이 선출한 정치인은 광주에 가서 5.18묘지에 참배를 올리고, 제주 4.3의 공산당 묘지에 가서 눈물을 짜고 있었으니, 두 번 다시 이런 꼴을 볼 바에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자, 어리석은 애국우파들이여.

이명박, 박근혜는 선택의 기준이 아니다. 잊어서는 안 될 뿐, 잠시 서랍에 넣어두어도 된다. 이제 광주 5.18과 제주 4.3을 책상에 올려야 한다. 5.18폭동과 4.3폭동을 말하지 못하는 홍준표, 나경원, 김무성, 김병준 같은 나부랭이들은 한군데로 모아놓고 똥가래로 쭉 밀어 동해바다에 쳐 넣어 버리자. 애국우파들의 표를 먹고도 종북 좌익에 경배하고, 비싼 밥 쳐 먹고도 대한민국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었던 구시대의 고철(古鐵)들이었으니.

대한민국 국군에 대적하여 총질했던 폭동을 민주화운동이라 부르면서 보수우파 정치인을 자처하다니, 애국우파들은 이런 자들을 '미친놈'이라 불러야 한다. 이런 미친놈들을 애국우파들이 지지해서는 안 된다. 이런 미친놈들이 한국당에는 개미새끼처럼 많았으니 대한민국은 빨갱이 천지가 되어가고 있을 뿐이었다. 이런 고철들의 시대를 마감하고 이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물에게 나라를 맡겨보자.

애국우파들은 상기해야만 한다. 애국우파들의 목표는 종북 척결이다. 그러나 종북 척결을 위해서는 그 종북 무리에게 자양분을 공급하는 5.18과 4.3을 먼저 뿌리 뽑아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5.18을 숭배하고 4.3을 경배하는 사이비 보수우파 정치인들을 먼저 척결해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신언서판이 좋은 정치인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정치보다, 4.3과 5.18에 대항할 수 있는 정치인에게 먼저 지지를 몰아줘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홀로 외로이 5.18과 싸우는 지만원을 목격하고 있다. 그 지만원을 김진태가 지지했던 것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 그래서 지만원도 김진태를 지지하고 나섰다. 나도 5.18의 북한군을 믿는 사람으로서 지만원을 지지하기에 따라서 김진태를 지지한다. 김진태가 5.18과 싸우고 4.3과 맞설 수 있다면 김진태는 대한민국 애국우파의 대통령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 우리가 기다리던 백마 탄 초인은 김진태 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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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성 2019-01-29 18:18:51
생각이 없으신듯...진대를 두둔하고...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