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5.18, 폭도인가, 북한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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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5.18, 폭도인가, 북한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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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이 체제에 저항하여 충동적으로 일으킨 사건을 넘어서는 고도의 계획적이고 전투적인 사건들이다. 이 사건들을 전체적으로 고찰해보면 5.18은 고도의 조직력을 가진 집단에 의한 도시 게릴라전임을 알 수 있다

5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벌어진 광주폭동의 기간에는 살인, 방화, 강도 등이 다수 발생했다. 법치가 실종된 곳에는 당연히 혼란과 폭력이 뒤따른다. 그러나 그 폭력사태 중에는 민간인이 할 수 없는 다수의 사례도 있었다. 그 사례들을 추려보았다. 그렇다면 이들 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

1. 파출소 습격

5월 19일 3시 30분, 광주 시위대는 폭도로 돌변해 있었고 각목 쇠파이프 등으로 군인들을 공격했다. 군인들은 부상이 속출하고 있었고, 악성 유언비어가 판을 쳤고, 경남 및 부산 번호판이 붙은 차량들이 불에 태워졌다. 이날부터 20일 사이에 역전파출소, 도문파출소, 양동파출소, 일동파출소 학동파출소 등이 폭도들의 습격을 받아 점거되거나 전소되었다.

2. 방송국 방화

5월 19일 15시 15분, 카톨릭센터 7층에 있는 기독교방송에 폭도들이 들이닥쳐 무기를 뺏고 경계병들을 내쫒았다. 15시 27분 문화방송국 앞에 시위대 수천 명이 방송국 건물에 돌을 던지고 문화상사에 불을 질렀다. 21시 경에는 KBS방송국에 난입하여 기물을 파괴했다. 5월 20일 20시 30분 MBC방송국은 광주 상황을 보도 안 해 준다는 이유로 폭도들의 화염병 공격을 받아 전소되었다. 21일에는 KBS가 불에 탔다.

3. 군부대 습격

21일 오전 8시 광주 톨게이트 근처에서 광주로 출동 중이던 20사단 지휘부가 폭도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폭도들은 지프차 14대와 M-16 4정, 탑재된 무기들을 탈취했다. 병사 1명이 실종되었다가 복귀했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부대의 이동경로는 기밀사항이었지만 폭도들은 군대의 이동 경로와 상황까지 꿰고 있었다.

4. 방위 산업체 습격

5월 21일 오전 9시 광주 시위대는 방위산업체인 아시아 자동차와 화순광업소, 한국화약 보급소를 습격했다. 군용 장갑차와 군용트럭 등 차량 수백 대가 탈취 당했다. 이들 차량은 군용차 34, 경찰차 50, 아시아자동차 328, 일반차 367대로 총 779대에 달했으며, 정규군 2대 연대 규모에 달하는 것이었다. 다시 이 차량들은 광주시와 시 외곽의 수많은 무기고를 습격하는 데 사용되었다.

5. 광주교도소 습격

5월 21일 12시경 복면을 쓴 5.18폭도들이 APEC 차량 등 9대를 앞세워 광주교도소를 습격했다. 광주교도고소는 31사단 96연대 2대대 병력이 수비를 벌이고 있다가 총기를 난사하는 폭도들과 맞서 총격전을 벌였다. 이때부터 5.18광주폭동 기간 중에 광주교도소는 총 6차례나 공격을 받았다. 광주교도소에는 간첩 및 좌익수 170명에 총 수용자가 2,700여 명이 수용되어 있었다. 5.18폭도들은 광주교도소 전투에서 쌍방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폭도 측 사망자만도 28명에 달했다.

6. 무기고 습격

5월 19일에는 M-16 소총이 총 세 정 피탈되었고, 21일 새벽 2시에 광주세무서가 전소되고 무기고가 습격을 받아 17정의 카빈총이 탈취되었다. 21일 오전 9시에 아시아자동차에서 차량을 탈취한 폭도들은 전남 지역의 무기고들을 동시다발로 습격했다. 4시간 만에 전남 곳곳의 44개 예비군, 경찰의 무기고가 털렸다. 철저히 사전에 계획된 습격이었다. 이날 탈취한 무기는 카빈, M-1, 기관총 등 5,403정, 탄약 288,680발, 수류탄 270발, TNT 10여 상자, 폭약 2,500여 상자, 뇌관 35만 개 등이었다.

7. 군인들을 향한 차량 돌진

21일 오후 1시 전남도청 앞에는 수만 시위 군중이 운집해 있었다. 시위 군중들이 탑승한 장갑차와 버스, 대형트럭 등 수십 대의 차량과 맞은편에 일렬횡대로 늘어선 공수부대가 대치하고 있었다. 이때 시위대 장갑차 한대가 전속력으로 11여단을 향해 돌진 병사 1명을 깔아 죽였고 1명에 부상을 입혔다. 이후 차량돌진 공격은 세 차례나 더 이어졌다. 차량 공격은 처음에 직진으로 공격하다가 나중에는 도망가는 병사들을 쫓아 지그재그로 달려들었다. 이때 돌진해오는 차량 바퀴에 발포가 있었다. 나중에 군인의 발포는 학살이었지만 군인들을 깔아 죽인 차량돌진은 민주화운동이 되었다.

8. 군인들의 이동에 관한 역정보 제공

24일 오전 11여단은 광주비행장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고 이동하던 중 효천역 근처에서 무장병력으로부터 사격을 받았다. 무반동총과 수류탄 공격이었다. 9명이 즉사하고 33명이 중상을 입었다. 반격하여 이들을 체포하고 보니 공격 측은 전교사 소속의 교도대였다. 아군끼리의 오인전투였다. 그러나 교도대가 공격한 이유는 무장폭도들이 차량을 탈취하여 그쪽으로 가고 있다는 연락을 받아서 대기하던 중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사건을 정보를 잘 아는 자의 불순불자의 역정보에 의한 사건으로 판단하고 있다.

9. 전남도청 다이너마이트 설치

21일 오후 시위대에 몰리던 계엄군이 철수를 결정했다. 16시 30분 전남도청 상황실이 폐쇄되었고 17시 계엄군은 공포를 쏘면서 포위된 전남도청을 탈출했다. 20시 전남도청은 시위대에 의해 완전 접수되었다. 도청을 접수한 폭도들은 도청 지하실에 화순광업소에서 탈취해온 8톤 트럭 1대 분량의 TNT를 설치했다. 전문가의 솜씨로 뇌관까지 설치하여 계엄군이 공격해 올 경우 이를 폭파시켜 광주시내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협박을 했다.

10. 윤상원의 피살

윤상원은 5.18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이다. 윤상원은 점령된 도청에서 '대변인 지도자'로 불렸고 최후까지 남아 저항하다가 사망했다. 책이나 영화에서는 그가 계엄군과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것으로 묘사하지만, 부검 자료에는 그가 자상과 화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다. 계엄군과 교전하다 죽었다면 총상이었을 것인데, 그는 옆에 있는 동료에게 살해된 것으로 추측된다. 윤상원은 폭동의 배후 지휘자로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살아 있었다면 우리들은 폭동의 범인들을 자세히 알 수 있었을 것이다.

- 결론 -

위의 사건들은 상당한 조직력과 무장력을 필요로 하는 사건이다. 그러나 이런 굵직한 사건들을 진행시켰던 집단과 지휘자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5.18유공자들 대부분 위 사건의 주인공들이 아니라 음식을 날랐다느니, 파출소에 잡혀갔다느니 하는 사람들이었다. 5.18을 진행했던 5.18의 사진에 등장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광주에는 없었고 평양에는 있었다. 사건은 존재하되 사건의 주인공들은 존재하지 않는, 유령에 의한 유령들의 사건이 광주5.18이다.

5.18폭동 중에 발생한 위의 사건들은 광주시민들이 체제에 저항하여 충동적으로 일으킨 사건을 넘어서는 고도의 계획적이고 전투적인 사건들이다. 이 사건들을 전체적으로 고찰해보면 5.18은 고도의 조직력을 가진 집단에 의한 도시 게릴라전임을 알 수 있다. 껍질이 하나씩 벗겨질수록 광주5.18은 체제에 저항하는 광주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무장폭력을 전제로 하는 게릴라전이었고, 반(反)대한민국을 목표로 체제를 전복시키려는 하는 반란의 시도였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4천여 명이 넘는다는 5.18유공자들은 대체 누구인가. 주인공들은 없는데 객들만 들어앉아 주인장 노릇을 하는 셈이다. 싸우다 죽은 것은 광주의 하층계급들이었는데 국회의원들이나 빽있는 자들이 유공자 자리를 차지하여 단물을 빨면서, 5.18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는 요구에는 제명이니 고소고발이니 하면서 국민에게 공갈 협박을 치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에게 권력과 공포로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강요하면서 민주화운동이라니. 권력과 언론의 협박에 겁을 먹어도 국민들은 이렇게 외치고 있다. 그래도 광주5.18은 폭동이다. 그래도 5.18은 북한군의 소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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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주 2019-02-18 20:18:28
이 나라 민주주의 역사는 하나님 뜻 아래 많은 기독교인들이 피를 흘려 이룩한 역사이기도 하거늘...
자한당은 이 희생된 기독교인들을 간첩, 괴물, 폭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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