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남 암살 관련 비공식적으로 베트남에 사과
북한, 김정남 암살 관련 비공식적으로 베트남에 사과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12.1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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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수용 북한 외무상 11월29~12월2일 베트남 방문
김정남 암살사건과 관련 베트남 여성 끌어들인 것 등, 베트남 정부가 사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과 당 간 교류를 축소하고 있었기 때문에, 북한은 관계개선을 위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김정남 암살사건과 관련 베트남 여성 끌어들인 것 등, 베트남 정부가 사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과 당 간 교류를 축소하고 있었기 때문에, 북한은 관계개선을 위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의 배다른 형(이복형)인 김정남이 지난 2017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2층에서 피살(암살)된 사건과 관련, 북한이 최근 베트남에 비공식으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사건 경위를 알고 있는 외교소식통을 인용 12일 보도했다.

김정남의 암살 사건을 둘러싸고 베트남인 여성 도안 티 폰 피고인 등이 살인 실행역할을 한 혐의로 체포, 말레이시아의 고등법원에서 재판이 현재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 공판에서는 북한인 4명의 남성이 사건의 지시자로써 관여한 것이 인정됐다. 그러나 북한은 지금까지도 그 사건에 관여를 극구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이 사건에 대해 외교계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최근 베트남 여성을 사건에 끌어들인 데 대해 베트남에 비공식적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베트남 정부가 사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과 당 간 교류를 축소하고 있었기 때문에, 북한은 관계개선을 위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난 1129일부터 122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응웬 수안 푹 베트남 총리와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을 만난 데에는 그러한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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