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복지 1등 도시 전주에서 사회주택을 논하다
전주시, 주거복지 1등 도시 전주에서 사회주택을 논하다
  • 홍의현 기자
  • 승인 2018.11.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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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사회주택협회, 16~17일 이틀간 전주에서 ‘2018 사회주택 사업자 워크숍’ 개최
- 사회주택 사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하고, 사회주택에 대한 사업 현안 논의 및 관계 활성화 도모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받는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이 전국으로 소개된다. 사회주택(Social housing)은 행정과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 민간단체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동으로 출자해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한 후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이다.

(사)한국사회주택협회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전국 사회주택 사업자간 네트워크 형성과 사회주택 사업 현안을 논의하는 ‘2018 사회주택 사업자 워크숍’을 전주에서 개최했다.

사회주택 사업자 워크숍이 전국 최초로 전주에서 열린 것은 전주시가 청년들을 위한 동완산동 ‘전주달팽이집’과 팔복새뜰마을 내 사회주택 ‘추천’ 등 다양한 사회주택 공급사업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2017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주거복지정책을 가장 잘 추진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안정망 일등도시로 인정을 받은 것도 한 몫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회주택 사업자와 한국사회주택협회 등 사회주택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주택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주지역 사회주택 현장을 둘러봤다.

대표적으로,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사회주택 현안토론회’에는 전주시 등 전국 40여명의 사회주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주택, 터놓고 말하기’를 주제로 그간 추진된 사회주택 관련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사회주택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사회주택 사업자들은 16일과 17일 각각 청년대상 동완산동 ‘전주달팽이집’과 팔복새뜰마을 사업지역 내 사회주택 ‘추천’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지역별 사업자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동완산동 ‘전주달팽이집’ 7가구와 팔복새뜰마을 사회주택 ‘추천’ 8가구 등 총 15가구의 사회주택을 공급했다.

올해는 중화산동에 여성청년들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여성청년안심주택’ 15가구를 사회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한 한 사회주택 관계자는 “사회주택은 주택 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정책이”이라며 “시장에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대상에 대해 우선 공급하고 부담 가능한 임대료와 제한적인 인상율의 적용,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임대기간, 사회적경제 조직의 비영리(제한적 영리) 사업주체의 공급과 운영 등 사업주체의 운영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사회주택 워크숍이 전주에서 열리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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