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대표동물 수달 공개
전주동물원 대표동물 수달 공개
  • 홍의현 기자
  • 승인 2018.11.12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동물원, 한국 서식종 유라시안 수달 2마리 야외 방사장 입식하고 관람객에게 공개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중인 전주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앞으로 먹이사슬을 균형 있게 조절해주는 수환경 지표종인 수달의 생활습성을 관찰할 수 있다.

전주시는 전주동물원 야외 방사장에 수달을 입식하고, 관람객에게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주천과 삼천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은 전주동물원의 대표동물로 이번에 공개되는 수달은 유라시안 수달 2마리이다.

전주동물원의 새로운 식구가 된 유라시안 수달 2마리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구조됐으나 자연방사가 불가해 무상으로 기증받은 개체로, 기증 받을 당시에는 너무 어려 야외 방사시 폐사율이 높아 이번에 공개가 이뤄지게 됐다.

앞서, 전주동물원은 수달의 특성과 서식지 등 수달생태에 적합한 방사장과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3월 (사)한국수달보호협회·한국수달연구센터와 국내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증식과 복원 및 정보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한국수달연구센터와 서울대공원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례를 조사해왔다.

조동주 전주동물원장은 “전주동물원은 이제 가장 생태적이고 동물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동물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증식과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