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 신동진 강사 초청돼 ‘요리하는 한의사 신동진, 밥상닥터’ 주제로 의미있는 강연 펼쳐
제185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30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요리하는 한의사, 밥상닥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한의사인 신동진 강사가 초청돼,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과 음식에 관해 특강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동진 강사는 약연재 한의원 원장으로 한방치료와 한의학 지식을 살린 요리 치료를 겸하고 있으며, 각종 TV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며 건강 상식을 전하고 있다.
신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음식중독으로 인한 당뇨 판정을 받은 이후 이를 극복하면서 해독을 통해 각 장기의 기능을 높이는 것이 모든 치료의 첫걸음임을 몸소 체험한 경험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신 강사는 △독소가 쌓이는 원인 △배출 방법 △오장별 이상 증상 △자가 체크리스트 △주의할 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내 몸 어디에 독소가 쌓여 있는지를 파악하고 내 몸에 맞는 해독 레시피를 찾아야 한다”면서 “건강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추천 재료와 레시피를 꾸준히 실천해 보약 한 첩의 효과를 누려보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문화공연으로 안골노인복지관의 드림걸즈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오선진 MC(원음방송)의 진행으로 강사와 수강생과의 톡톡(talk talk)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열린시민강좌는 매회마다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의 삶을 다양한 배움과 유익한 경험으로 채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시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다음달 13일 자연치유 교육연구소 소장 박찬우 강사의 ‘자연치유의 힘’을 주제로 한 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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