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승암새뜰마을 공동체, 마을소득사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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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승암새뜰마을 공동체, 마을소득사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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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까지 승암새뜰마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마을키움교육’ 진행

주민주도의 마을재생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전주시 승암새뜰마을 주민들이 마을소득사업 발굴에 나선다.

전주시는 25일 승암 새뜰마을 배움터에서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마을키움교육’의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주도형 ‘승암 새뜰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주민역량강화와 공동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전주시가 주민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경제교육을 통해 마을 내 소득사업 운영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새뜰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주민조직화 및 마을사업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초청돼 공동체별 전문가 진단과 회의를 통해 승암 공동체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진단과 향후 공동체 사업 수익구조를 위한 사업유형을 구체화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 승암새뜰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은 퀼트와 풍물, 악기 등 주민 선호도가 높은 동아리 활동, 집수리 재능을 보유한 주민들을 위한 목공 배움터 운영, 향후 새로 신축될 마을거점공간에서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으로 시도해 보고 있는 부녀회원 중심의 승암 막걸리 공작단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여부는 주민참여 및 공동체 활성화에 달려있다”면서 “이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승암새뜰마을 주민들이 마을 실정에 맞는 공동체의 사업 발굴을 위해 함께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후주택 및 폐공가가 많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승암마을은 지난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새뜰마을 사업공모에 선정된 이후 오는 2019년까지 국비 28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등 물리적 환경개선과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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