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형극으로 배우는 아토피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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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형극으로 배우는 아토피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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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2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미취학아동 740명 대상 아토피 인형극 공연 개최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통해 아토피 질환을 제대로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도와

전주시보건소(소장 송준상)는 2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지역 미취학 아동 740여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아토피 인형극인 ‘숨어있는 아토피 대왕을 찾아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요인 증가와 소아 감염성 질환 감소에 의한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관리수칙을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알려줌으로써 예방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공연은 오염된 환경과 인스턴트식품에 노출된 미취학 아동에게 올바른 청결 유지 방법과 몸에 나쁜 인스턴트 음식에 대해 알려주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뮤지컬 공연으로 펼쳐졌다. 또, 흥미를 유발하는 애니메이션 레이저 쇼와 마술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총 1,157명에게 로션과 크림 등 보습제, 병의원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아토피 진단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송준상 전주시보건소장은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의 경우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과정을 초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에게 아토피 질환을 이해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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