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조선 낭군·낭자들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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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에 조선 낭군·낭자들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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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문화홍보대사인 조선 낭군·낭자 문화홍보단 시범 운영

- 조선시대 다양한 복장을 입은 청년들이 한옥마을 문화시설 홍보 및 볼거리 제공
- 오는 11월 18일까지 한옥마을 곳곳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재미있는 연기와 공연 선보여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도 조선시대 양반과 평민, 왕, 기생, 무사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주시는 관광객들을 전주에 하루 더 머물게 만드는 ‘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7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4주간 전주한옥마을의 전통문화 콘텐츠와 문화시설 및 문화공연 등을 여행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조선 낭군·낭자 문화홍보단’을 시범 운영한다.

총 4주에 걸쳐 운영되는 낭군·낭자 문화홍보단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이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전주대 연기공연학과 1학년 학생 13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조선시대의 양반복, 평민복, 왕, 기생, 무사 등 다양한 조선시대 전통복장을 하고 한옥마을 길거리 곳곳에서 한옥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게 된다. 또, 조선시대 사극연기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문화홍보단 운영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전통문화콘텐츠와 한식 골목길의 다양한 이야기, 한(韓)문화가 살아 있는 20여개 문화시설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한옥마을 낭군낭자 문화홍보단이 길거리 곳곳에서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한옥마을 내 문화콘텐츠와 필수코스 등을 친근감 있게 설명해주는 여행 도우미 역할 수행함으로써 전주한옥마을을 하루 더 머물고 싶은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조선시대 우리 전통한복을 선보임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정체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성공적인 하루 더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한옥마을의 숨은 매력들을 여행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시도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문화홍보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전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깊이 있게 한옥마을을 느끼고, 누구나 하루 더 머물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주한옥마을의 전통문화콘텐츠의 홍보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달력 제공 △한옥마을 주요거점지역에 문화행사 안내판 제작·설치 △문화시설 20개소의 통합 리플릿 제작 배부 △문화시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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