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평위'는 김일성의 5.18선동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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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평위'는 김일성의 5.18선동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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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진을 대한민국 국군을 비난할 용도로 사용했다는 왜곡에 대해 책임을 면치 못할 것

1987년 9월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라는 단체에서 “5월 그날이 다시 오면 (5.18 광주사진첩)”이라는 제목의 광주5.18 컬러 사진첩을 발행했다. 이 사진첩에는 5.18피해자라는 15명의 참혹한 사망자 얼굴이 컬러로 게재되어 있다. 이 잔인한 사진첩의 목적은 당연히 공수부대의 잔인성과 ‘나쁜 국군’이라는 인식을 부각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만원 박사의 연구에 의해서 광주 정평위의 5.18 사진첩이 가짜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5.18 사진첩을 발간한 광주 정평위는 광주의 천주교 신부들이 주축이 된 단체다. 역시나 전라도 사람들이 주장하는 5.18에는 믿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진리’가 다시 한 번 증명되고 있다. 광주사람들이 5.18을 연구하는 것은 자기 머리를 자기가 깎는 격인 것이다.

광주 정평위의 5.18 광주사진첩 “5월 그날이 다시 오면”이 가짜라고 추정되는 이유는 이렇다. 첫째, 5.18 광주사진첩의 원전은 북한이었다.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에는 광주 정평위가 발행한 5.18 광주사진첩의 자료유형이 '북한 원전'으로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다. 광주 정평위는 사진을 찍은 주체도 아니었고 사진의 주인공이 광주사람이라고 내세울 증거도 갖고 있지 않았다.

둘째, 북한의 대남선전도구인 ‘한민전 평양대표부’가 1990년 “아! 광주여!(5.18 북한사진첩)”라는 5.18사진첩을 발간했는데, 이 북한 사진첩과 광주 사진첩은 참혹하게 사망한 15명의 얼굴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즉 북한이 소장하고 있던 시체 사진을 먼저 광주가 입수하여 5.18사망자라고 인용하고 나서자 이어서 북한에서도 5.18사진이라며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 ⓒ뉴스타운

셋째, 지만원 박사 고소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김양래는 5.18 광주사진첩에 등장하는 15명의 시체 사진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김양래는 5.18기념재단 상임이사이며, 전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간사 출신이었다. 즉 광주 사진첩의 시체들은 5.18단체나 광주 정평위에서도 신원 확인이 안 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들이었다.

넷째, 5.18 광주사진첩의 15명의 정체는, 김양래의 증언에 따르면 5.18기념재단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사망자들과 대조작업을 거치지도 않았으며, 사진을 제출한 사람의 성명도 기록된 것이 없다고 증언했다. 누구인지도 모르고, 이름도 성도 모르는 사람들을 공수부대의 만행인 것처럼 5.18 사망자로 광주사진첩에 게재했다는 뜻인 것이다.

▲ ⓒ뉴스타운

광주 정평위가 발간한 광주 사진첩 사건은 1989년에 벌어졌던 이해찬 5.18사진 사건의 재판이다. 1989년 국회 광주특위 청문회에서 이해찬 의원은 사진 한 장을 들고 나와 공수부대의 광주시민 학살 사진이라며 정호용을 닦달했다. 사진에는 총을 든 군인들의 발밑에 여러 구의 시체가 있는 사진이었다. 그러나 사진의 실체는 1969년 당시 흑산도 대간첩 작전에서 북한 무장공비를 사살한 군인들의 사진이었다.

1980년대에는 4.3사건의 가짜 사진들도 범람했다. 바야흐로 4.3의 진실이 폭동에서 항쟁으로 역전되기 시작하던 시절, 좌익세력은 시체가 난무하는 사진들을 뿌리며 4.3사건에서 군인들이 학살한 양민사진이라고 선동했다. 그러나 4.3사진들의 진실은 여순반란사건 당시 공산폭도들이 학살한 양민들의 사진이었다. 참고로 제주4.3사건 당시 사진은 존재하는 것이 몇 장 되지 않는다.

광주 정평위 사진첩은 아직도 5.18에는 선동과 날조가 넘쳐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광주5.18에는 '가짜 민주화투사'도 넘쳐나지만, 가짜 시체, 가짜 사진, 가짜 증언이 넘쳐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해찬의 날조나 4.3사건의 사진 날조는 진실 세력에 의해 제압되었지만, 광주 정평위 선동에는 지만원 박사와 뉴스타운만이 고독하게 투쟁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 정평위 발간한 사진첩의 시체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광주 사진첩과 북한 사진첩은 세 사람의 얼굴을 1조로 편집한 것까지 꼭 같은 사람을 같이 썼다. 사진의 원전이 북한이므로 이들은 북한 사람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15구의 사진 중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3구의 시체는 총상으로 보이며, 이들 3구는 가마니 위에 놓여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소한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3구의 시체는 죄수를 사형할 때 근접거리에서 뒤통수에 총을 쏘는 중국 공산당의 방식과 비슷한 방식으로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체 처리에 쓰인 가마니를 감안할 때 이들 3구의 시체는 북한에서 공개 총살당한 북한 주민일 확률이 농후하다. 북한에서 공개 총살 후 가마니로 처리한다는 증언들이 많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들 광주 사진첩 시체의 주인공들이 북한 주민들로 밝혀질 경우 광주 정평위는 이해찬의 날조와 4.3폭도들의 날조에 버금가는 날조자로 기록될 것이다. 시체의 주인공이 북한주민임이 밝혀지지 않는다 해도 광주 정평위는 북한의 사진을 가져다가 대한민국 국군을 비난할 용도로 사용했다는 왜곡에 대해서는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리고 광주 정평위는 이제 역사의 재판대에 올라서서 국민들의 질문에 대답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천주교 신부라는 이름으로 그리스도의 말씀보다는 김일성의 주장을 대한민국에 설파하는 너희들의 하느님은 누구이냐? 북한 사진으로 5.18사진첩을 만든 광주 정평위의 신부들, 너희들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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