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일베회원을 엮어 넣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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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일베회원을 엮어 넣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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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문재인 정권의 파쇼가 만들어낸 사생아

▲ ⓒ뉴스타운

이재명 사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김부선이 SNS에서 거론했던 '성남 사는 가짜 총각' 이야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구에 회자 되고 있던 이야기다.

그리고 김부선의 발언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지칭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미 오래전부터 인터넷에서는 다 아는 비밀이었다. 다만 걸핏하면 '법적대응' 운운하는 이재명의 엄포에 눌려 수면 위로 나오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재명 김부선에 대한 비밀의 문이 활짝 열린 것은 순전히 선거판 덕분이었다. 전에는 몰랐던 사실들이 터져 나왔다. 이재명이 15개월 동안 돈 한푼 안들이고 김부선의 집에서 공짜로 즐겼다는 김부선의 주장, 바닷가에서 두 사람이 산낙지 먹고 사진 찍은 사실, 이재명과의 관계를 부인하는 김부선 페이스북 글을 주진우가 거짓으로 써줬다는 사실 등은 선거 덕분에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이다.

김부선의 주장에는 충격적인내용도 있었다. 이재명이 김부선에게 입 닥치지 않으면 구속시키겠다는 협박을 하는 내용이다.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이 친구인데 너는 대마초 전과 많으니 너 하나 엮어서 집어넣는 건 일도 아니다"며 이재명은 김부선의 입막음을 시도했다.

이재명은 대단한 권력의 소유자였다. 자기 말을 안 듣는 사람은 권력을 동원해서 감옥에 보내는 것 정도는 이재명에게 우스운 일이었던 모양이다.

이재명의 협박은 협박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실현된 것도 있었다. 이재명은 이재명과 김부선의 관계를 조롱하는 일베회원을 구속시켰다.

그런데 일베회원의 조롱을 허위사실로 규정하는 근거로 쓰인 것 또한 허위사실이었다.

주진우가 거짓으로 써준 김부선의 페이스북 글로 일베회원을 구속시켰다는 김부선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재명은 허위사실을 근거로 일베회원을 고소하고 구속시켰다는 이야기가 된다.

일베회원 하나쯤 엮어서 집어넣는 것은 이재명에게 일도 아니었던 모양이다. 일베회원을 구속시킨 것은 이재명의 친구인 서울지검의 부장판사들이었던가.

이재명의 일베회원 고소사건을 제대로 수사했더라면 김부선을 소환하여 진위를 따져보아야 했을 터였지만, 검찰청의 '이재명의 친구들'은 이재명의 말만 믿고 대충 엮어서 일베회원을 감옥으로 보내버린 모양이다.

이재명 사태에서도 보듯이 거짓이 승리하고 진실은 구속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가령 일베회원이 인터넷에서 정치인을 허위로 조롱했다고 치더라도 그게 과연 시민을 구속시킬만한 사안이라도 되는 건가. 국민을 고소하는  일을 우습게 아는 정치인과 권력을 가진 정치인의 눈치를 보며 국민을 쉽게 구속시키는 법관들도 무자격 저질로 사회의 적폐인 것은 마찬가지다.

인터넷에서 이재명을 조롱했던 일베회원에게 경의를 표한다. 정치인에 대한 조롱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다만 대한민국에는 권력자의 갑질이 국민의 권리를 능멸하고 국민을 우습게 알고 있을 뿐이다.

오늘부터라도 정치인을 조롱하자. 그래야만 정치인에 대한 조롱이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 원리이며 국민의 권리가 되는 날이 빨리 오게 될 것이다.

이재명은 문재인 정권의 파쇼가 만들어낸 사생아이다.

문재인 극좌정권이 들어서면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숭배가 깊어지고 4.3폭동이나 5.18폭동에 대해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을 감옥에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재명이가 감옥에 보낸 일베회원이나 문재인 정권이 감옥에 보낸 변희재는 바로 우리들의 초상화가 될 수 있다.

진실을 위한 싸움에 전 국민이 나서자. 그래야 거짓은 감옥에 가고 진실이 승리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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