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김 회담 후 뒤죽박죽 정상국가
문. 김 회담 후 뒤죽박죽 정상국가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18.04.2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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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 살인광 김정은 집단이 정상국가라면, 히틀러 나치는 천국인가

▲ ⓒ뉴스타운

문 정권의 명령 때문인지 방송통신위원회 지시 때문인지 지상파와 종편 등 모든 방송매체들이 뭔가에 홀린 것처럼 김정은 살인폭압 집단이 ‘정상국가’이며, 회담장에 얼씬 거려본 자들 입을 빌어 육수 맛이 끝내 준다며 평양냉면 타령으로 도배를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전 후방 남녀노소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평화' 분위기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TV만 쳐다본 사람들 뇌리에 판문점 문.김 회담이 불후의 업적인양 각인시키려고 관제 선무당 굿판 일방적인 선전선동에 온 나라 안팎이 휘둘리고 있다.

문과 김이 악수 한번 했다고, 문과 김 도보다리 30분 밀담으로 북핵비핵화 난제가 해결되고 6.25전쟁 68년의 상처가 아물고 휴전협정 65년의 한이 씻겨나갔다는 얘긴가? 천안함 폭침 주범 김정은 주장을 김영철이 불러준 대로 적은 것이 판문점선언 아닌가?

김정은의 할아비 김일성이 1992년 2월 19일 발효 시행키로 했던 남북비핵화 선언 제 1항에 합의 했던 ▲핵무기의 시험 ▲제조 ▲생산 ▲접수 ▲보유 ▲저장 ▲배치 ▲사용하지 아니한다고 한 약속보다 더 완벽한 비핵화 약속과 선언이 존재할 수 있단 말인가?

김일성은 남북비핵화 선언을 채 반년도 못가서 휴지 쪽으로 만들고 1992년 말에는 비핵화 선언 당사자였던 연형묵 북쪽 총리는 해임 양강도당비서 겸 도인민위원회위원장장으로 강등 하방(下放)시킴으로서 남북비핵화 선언은 없었느니 만도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김정은이라고 그러지 말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몇 차례 고위급회담 시늉만 내다가 결렬시키고 최악의 경우 문.김회담을 추진한 김영철을 숙청하고 회담에 참석했던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민민무력부장 등 군부에 책임을 씌워 숙청해 버리면 그만이다.

전문과 3개항 13개 항으로 이루어진 소위 판문점선언 말미인 제3항의 ④에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고 끼워 넣은 게 고작이다. 이는 국제사회가 요구하고 우리가 바라는 '북 핵 폐기'가 아니라 '한반도비핵화'라는 종래 주장의 반복이다.

이처럼 명백한 사실을 '완전한 비핵화'라는 서술만 부각시켜 민심을 호도하려는 매우 불순한 작태가 문 정권주도로 무차별 확산, 국민의식을 일방적으로 최면 세뇌시키고 있는 바, 이는 북핵에 대한 경각심과 안보의식을 약화시키려는 대국민기만술책이라 할 것이다.

더욱이 웃기는 것은 종전(終戰)에 대한 요건도 갖추지 못하고 종전을 실현할 능력도 권한도 없는 문과 김이 3자 또는 4자회담을 통해 '휴전협정을 (미북)평화협정'으로 바꿔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며 무지개 빛 환상의 신기루를 쫓게 하는 것이다.

판문점선언 1.2항에 어지럽게 장식 된 퍼주기 꼼수와 서해평화지대조성 NLL무효화, 확성기방송 및 전단살포 금지라는 우리국군의 일방적인 무장해제를 노린 독소(毒素) 조항이 두 달 석 달 후, 반년 일년 후, 어떤 부작용과 폐해를 가져 올지는 누구도 예측 못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건성박수를 쳤다는 이유로 고모부를 살점하나 안 남기고 도륙하고 꾸뻑 졸았다는 이유로 인민무력부장 현영철 66세 노병을 고사기관총으로 작살내고, 비위에 맞지 않는다고 이복형을 독살한 살인광 김정은 집단을 '정상국가'라 치켜세우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이런 마당에 탁현민연출 판문점 쇼를 국제사회에 중계하고, 조국 민정수석 개헌안을 대통령 개헌발의랍시고 국회에 떠넘기고, 알맹이 없는 임종석 기획 판문점선언을 국회인준 표결에 붙이겠다며 6.13선거에 올인 하는 문정권지배하에 대한민국 또한 정상국가인지 모르겠다.

6.25남침전범집단, 천안함폭침 테러범, 핵무장떼강도 김정은 일당에게 면죄부(免罪符)를 주자는 게 판문점 선언이요, 무작정 퍼주기 다짐을 한 게 판문점 선언이요, 북 핵폐기 그림자도 없는 위장평화선언인데 온 국민이 환호, 미쳐 돌아하게 만드는 건 정상국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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