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리, 임신 사실 공식 발표 출산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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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 임신 사실 공식 발표 출산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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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산예정, 국민 등 온통 축하의 목소리

▲ 출산은 오는 6월로 총리는 1개월 반 정도의 출산 휴가를 얻는다. 출산 휴가 중 피터스 부총리 겸 외상이 총리 직문 대행을 하고, 이후 총리직에 복귀하면 파트너 삼성이 육아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사진 : 오른쪽이 저신더 아던 총리, 왼쪽 남성은 파트너. ⓒ뉴스타운

지난해 10월 취임한 뉴질랜드 저신더 아던((Jacinda Ardern, 37)총리는 18일(현지시각) 현재 임신 중이며,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뉴질랜드 국민들은 물론 여당 야당 그리고 언론에서도 축복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뉴질랜드 총리는 19일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서 남자 파트너(Clarke Gayford)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저신다 아던 총리는 올해 37세이며, 지난해 10월 뉴질랜드에서 3번 째 여성 총리로 취임을 했으며, 취임 후 2주 정도 먼저 의회 선거 결과, 노동당의 당수로서 정권탈환을 위한 연정을 협상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출산은 오는 6월로 총리는 1개월 반 정도의 출산 휴가를 얻는다. 출산 휴가 중 피터스 부총리 겸 외상이 총리 직문 대행을 하고, 이후 총리직에 복귀하면 파트너 남성이 육아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저신다 아던 총리는 “첫 아이를 맞이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여자로서 제가 처음이 아니라 정계에서도 많은 여성들이 길을 열어주어 총리를 지내면서도 어머니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기쁨을 표시하면서 앞으로도 총리로서 전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뉴질랜드에서는 국민이나 여도 야도 언론도 축복하고 있으며, 총리직에서 출산 휴가를 하는 총리직 공백 기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전혀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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