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민투표, ‘현행 국기’ 그대로 사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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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민투표, ‘현행 국기’ 그대로 사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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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 기존 국기 사용 57%, 새로운 국기 사용 43%

▲ 기존의 뉴질랜드 국기(사진 위)와 새로운 디자인의 국기 후보(아래)의 대결에서 기존 국기를 사용하기로 결론. 존 키 총리는 뉴질랜드의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며 국기 변경을 지지했으나, 새로운 디자인과의 투표에 들어간 금액이 2600만 뉴질랜드 달러(약 203억 4천 600만 원)의 낭비만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뉴스타운

뉴질랜드는 기존의 국기 대신 새로운 국기의 디자인을 만들었고, 지난해 최종 그 새로운 디자인 국기와 기존의 국기를 놓고 24일(현지시각) 실시한 국민투표에서 ‘기존의 국기’를 사용하는 쪽으로 투표 결과가 나와 새로운 국기 사용은 없었던 일이 됐다.

뉴질랜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현행의 국기를 계속 사용을 할지 새로운 지자인 국기로 변경할 지를 묻는 투표에서 현행 국기를 사용하자는 투표수가 약 120만 표(유효득표수의 56.6%)가 되어 새로운 디자인의 약 91만 5천 표(유효득표수의 43.2%)를 누르고 변경이 보류되고 기존 국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날 투표율은 67.3%로 지난해 행해진 새로운 디자인 선정 1회째 국민투표율 49%를 상회했다.

뉴질랜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까지 도착하지 못한 부재자 투표도 있어 최종 결론은 오는 30일 발표하기로 했다.

현행의 국기는 남십자성과 영국 국기(유니온 잭)를 조합한 국기이다. 그동안 존 키 총리가 앞장서 추진했던 새로운 디자인의 국기 5개사 선정되어, 그 가운데 하나를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에세서 유래되고 있는 양치류의 잎과 남십자성이 합해진 디자인이었다.

한편, 존 키 총리는 뉴질랜드의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며 국기 변경을 지지했으나, 새로운 디자인과의 투표에 들어간 금액이 2600만 뉴질랜드 달러(약 203억 4천 600만 원)의 낭비만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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