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수요조사 및 현장실사 등 통해 환경개선 대상시설 및 투자금액 면밀히 조사
- 시, 근무환경 개선·근로자 편의시설 설치 등 선정해 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할 계획
전주시가 근무환경을 개선하거나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일하기 좋은 일터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근로자 복지시설 개선을 통해 기업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해 ‘2018년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싶어도 영세한 규모와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개선을 미루고 있거나 추진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경우 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참여업체 신청을 오는 9월 5일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이후 기업체 현장실사를 통해 대상시설과 투자금액을 조사하여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국소배기 및 집진시설 △소음 및 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작업장 내 포장 등 근무환경 개선과, △기숙사 △구내식당 △탈의실 △화장실 △샤워장 △교육시설 △체력단설시설 개보수 등 복지편익 개선사업이다.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 관계자는 “기업 현장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중소기업이 일 하기 좋은 일터가 되면 생산성이 증가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11개 업체에 총 3억2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휴게·여가시설과 보건위생시설(화장실, 탈의실, 사워장 등) 등 복지편익을 개선하고, 조명시설·환풍시설·집진시설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 일자리창출과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063-281-2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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