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청년들, 사회적경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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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청년들, 사회적경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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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의 전주지역 청년들, 팀별로 마련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표

- 전주시·전북대 산학협력단, 18일 ‘전주시 사회적경제 Start-up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 전주시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활동가이자 사회적경제 모델의 홍보대사 역할 기대

전주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상생과 협동, 사람 중심의 경제인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예비 사회적기업가와 활동가로 거듭났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8일 전북대학교 상과대학에서 전주시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경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전주시 사회적경제 Start-up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공개모집을 통해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전주시 청년들은 지난 5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월 2차례씩 총 8회에 걸쳐 4시간씩 교육을 받아왔으며, 이날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33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간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발굴한 팀별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청년들은 그간의 팀별 활동을 통해 지혜를 모아 기획한 △공예전문가를 위한 판매공유와 재능나눔 △청년을 위한 사회주택 △로컬푸드 푸드트럭 △유휴공간 복합공간 조성 등을 주제로 경합을 펼쳤다.

이와 관련,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원론적이고 개념중심적인 강의보다는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 의한 사업화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 지역의 성공한 청년 사회적 비즈니스 사업가와 교육생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참여학생 5명이 한 팀을 이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활동하면서 발생한 의문점을 질문과 응답을 통해 해결하는 등 문제해결식 교육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김종성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과장은 “우리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창업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건전한 사회적 가치로 무장한 청년들이 전주시 사회적경제 정책 홍보대사로 지역에서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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